울산대학교병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992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분진, 소음 등 유해 요인에 노출된 근로자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제도다.사업장은 정기적으로 근로자에게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수행하는 진단기관은 2년마다 안전보건공단의 평가를 받는다.평가 항목은 △운영 체계 △업무 신뢰도 △업무 성과 등 총 1000점 만점이다.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운영 체계의 안정성과 분석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3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도영 전남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측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 및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 실시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보건관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 발전 폐지 결정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의 순조로운 직무 전환을 지원할 창구를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태안발전본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백은숙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그리고 태안화력 주요 협력회사 사장과 서부발전, 협력회사 노조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서규석 부사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고산농협은 성금을 모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ㄱ씨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ㄱ씨는 지난달 16일 농작업 중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장기에 낭종이 발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처지에서 고액의 수술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치료를 주저했다.이에 제주농협은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했고, 제주고산농협 임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 발전 폐지 결정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의 순조로운 직무 전환을 지원할 창구를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태안발전본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백은숙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그리고 태안화력 주요 협력회사 사장과 서부발전, 협력회사 노조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서규석 부사장과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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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2025년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안정 추가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관내 참여 기업 및 근로자 모집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과 연계하여, 고용유지조치를 이행 중인 기업의 휴직·휴업 근로자에게 월 최대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근로자 생활 안정 지원사업이다.고용유지지원금은 기업이 경영난 등으로 휴직·휴업 조치를 시행할 때,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제도다. 특히 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1
서울 용산구는 지난 16일 청소, 공원녹지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용산구에는 청소, 공원녹지, 도로, 치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반복적인 작업이나 장시간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다리, 허리 등 근골격계에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구는 이러한 직업성 질병과 직무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및 콘텐츠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 20일 U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내 항만 중 처음으로 개발된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지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문 문항의 타당성 검증과 보완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UPA는 기존 4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보완해 여성·고령자·외국인 등 취약근로자를 위한 항목을 추가했다. 근로자의 심리적 안전 상태를 평가할 수 있도록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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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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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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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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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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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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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범 부의장 "추진단 출범은 모둑 행복한 복지 도시 향한 새 첫걸음"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1일 화성시청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선 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김종복 의원이 참석했고 복지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추진단 출범은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화성’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준선을 세우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정흥범(국민의힘·우정·남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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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0대 설치
1시간전
경기 수원특례시가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장안·팔달·권선·영통구에 5대씩 모두 20대를 설치됐다.수원특례시청 별관 외부 공간,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자원순환역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설치했다.무인회수기에는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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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선도 도시로 한걸음… 강릉시,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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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국내 로봇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수도권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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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공시지가’를 검색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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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아픔 극복 익산 왕궁의 '새 전기'…2000억원대 '자연환경 복원' 예타 최종 선정
전북자치도 익산시 왕궁지역내 총사업비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대상에 포함돼 신속한 예타 착수와 본격 추진의 디딤돌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