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토트넘이 올여름 한국 방문 이전에 손흥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 토트넘이 의무 출전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손흥민을 올여름 아시아투어 이전에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토트넘 팬사이트 릴리화이트로즈 운영자로, 토트넘 사정에 밝은 존 웨넘은 토트넘홋스퍼뉴스와 인터뷰에서 위약금 규모를 200만파운드(약 3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다가오는 23일 오후 7시 반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 진행되는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앞두고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유니폼은 브랜드 데이 당일 경기에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고 뛸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그간 K리그 구단 유니폼 중 찾아보기 힘든 흙, 토양과 흡사한 세일 색상이 주로 쓰였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를 생산하는 HD현대건설기계와의 브랜드 데이인 만큼 울산은 서로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담았다. 건설 현장을 떠올릴
농심 미국법인은 지난 12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구단 LA 갤럭시 홈구장에서 ‘농심 데이’를 진행했다.16일 농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월 농심 미국법인과 LA 갤럭시가 체결한 스폰서십의 하나로 경기장 내외부에서 농심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농심은 관중들에게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했다. 전광판에는 브랜드 슬로건 ‘Lovely Life Lovely Food’를 노출해 인지도를 높였다.경기장 내부 상설 식음매장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을 활용한 현지 맞춤 퓨전 메뉴 ‘신라면 툼바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상관 없이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초등학생 김건하를 구단 최초 연고 지명 선수로 지명했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는 울산 무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등 동나이대 가드 포지션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황성빈이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7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약 두 달간의 재활을 마친 황성빈은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했다.황성빈은 지난 5월 5일 경기 중 1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중수골에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과 함께 약 8주간의 재활이 예상됐으며, 이후 꾸준한 재활 훈련과 컨디셔닝을 통해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구단 관계자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과 주루 모두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는 판단이 들었다. 복귀 후에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가 50승 선착을 노린다.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화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승을 더하면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한다.역대 50승을 선점한 팀은 대부분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982~1988년 전후기 리그 및 1999~2000년 양대 리그를 제외하면 역대 5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한 건 35차례 중 25차례(71.4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야구 팬들이 모여 들며 2025 신한 SOL KBO리그에서 삼성라이온즈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지난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는 2만4000명의 관중을 모으며 이번 시즌 라팍 35번째 매진을 기록하는 동시에 누적 관중 100만명도 넘어섰다. 삼성은 올 시즌 홈 45경기에서 102만2094명을 동원했다. 한 경기 평균 관중 수도 2만2713명으로 리그에서 2개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올 시
지난 3일 포항스틸러스에 공식 입단한 기성용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등번호 40번인 기성용의 포항 유니폼은 지난 3일 입단 직후, 4일까지 단 이틀 만에 유니폼 판매량이 오프라인 150벌, 온라인 800벌을 넘어서면서 950장을 판매했다. 평소 포항의 한 달 유니폼 판매량보다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 특히 오프라인 판매는 포항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례 없는 '오픈런'을 만들었다. 포항은 지난 4일 오전,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유니폼을 비롯한 구단 MD 상품 판매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개장 시각 10시 30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제주SK 소속으로는 남태희와 이탈로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그리고 감독 선발 선수들로 구성된다.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자 구단 소속 22세 이하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포항 한현서가 선정됐다.‘팬
충북청주FC가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홍보의 집’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홍보의 집’은 팬과 지역 상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마케팅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캠페인이다.참여 상점에는 홈경기 티켓 할인 쿠폰, 홍보의 집 전용 스티커, 2025 시즌 홈경기 포스터 등이 제공된다. 구단 홍보 채널을 통한 매장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홍보의 집은 지역 소상공인과 구단이 함께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충북청주FC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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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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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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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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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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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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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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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상 진로 탐색 및 수업 동기 저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학기 말 학습도약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 소양 및 실무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해당 과정은 AICE 인증 체계 중 기초 단계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기초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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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이재한 시의원, 광문초 시설개선 1억8천만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원과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광문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1억8,094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광문초 1~3층 일반교실, 특수학급, 돌봄교실의 출입문과 신발장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교체 공사는 겨울방학 중 시행될 예정이다.1991년 개교한 광문초는 저학년이 주로 이용하는 1~3층은 개교 이후 33년간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들 사이에서 위생과 안전 우려가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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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파이낸스,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개발사 스트레인지러브랩스 인수
온도 파이낸스가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스트레인지러브랩스을 인수했다.온도 파이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RWA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스트레인지러브랩스는 멀티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프레임워크, 맞춤형 블록체인 구축 등에 주력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트레인지러브랩스 CEO였던 잭 잠폴린은 온도 파이낸스 제품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 제품 전략 및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술 고도화를 이끈다온도 파이낸스는 기존 미국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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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위한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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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는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후 아파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산에서 연속하여 발생한 3건의 아파트 화재로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시설의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현장점검은 홍천 주공1·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응총괄과장 등 4명이 참여해 세대별 점검·관리 현황 확인 및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소방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점검 ▲공기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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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 수소발전소 당장 철회하라...광명시민도 연대 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차량기지 목감천 옆에 수소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천왕동과 광명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이 지역은 광명동과 천왕지구 아파트 2만여 세대가 위치해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애인시설 등과 인접해있다. 게다가 목감천은 비만 오면 범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