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최근 적조 주의보 발령에 황토 살포 등 초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고흥 지역에 적조 특보 '주의보'가 발령됐고, 이달 1일 기준 도양읍 화도와 금산면 신촌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7~799개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되며 적조 주의보가 상향 발령됐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현업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및 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수건강진단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은「산업안전보건법」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진단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 야간 근무, 조리 등 관련 업무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
고흥군은 8월 29일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 조성한 실내 드론체험 놀이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고흥군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실내 드론체험 놀이터는 2022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흥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을 특화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고흥군이 주민들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초대형 사업에 나선다.고흥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9억여 원을 투입해 봉래면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내정수장은 나로도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원수 탁도 악화 시 수질 불량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최대 운용 시 가동률이 109%에 달하는 과부하 운영 등 문제가 반복됐다.이에 고흥
“고흥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김이 일본 전역에서 프리미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지난 4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의 힘 있는 목소리에 자리한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고흥군과 일본 칸코쿠 노리 재팬은 ‘고흥김’을 비롯한 유자, 미역 등 고흥 농수산물의 일본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김’은 우선 일본 전역 2만여 개 편의점과 대형 유통매장에 순차적
여수시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여수시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해 고흥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대표 교육과정으로,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업 기초 기술 교육,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와의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와 갈등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
고흥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위험 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수처리장, 정화조, 맨홀, 지하구 등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작업 전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실시 ▲송기마스크 등 안전 보호장구 착용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작업허가서 작성 등 절차 이행 ▲관
고흥군은 11월 1일부터 ‘어르신 품위유지 청춘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해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돕는 복지정책이다.군은 올해 군비 2억 9천3백만 원을 투입해 주민등록상 고흥군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에게 1인당 연간 6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지급된 바우처는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증진은 물론 자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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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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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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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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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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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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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제보자, 특검 나가 얘기할 용의"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을 주장하는 녹취 음성이 AI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이 수사하면 제보자들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제기했던 의혹과 관련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찬 회동설에 등장하는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등을 겨냥해 "그들 양심의 가슴에 쿡 찔릴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얘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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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1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산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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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북 경산을 직선으로 잇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완성차 생산기지인 울산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중된 경산을 연결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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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여당이 대법원장에 공세, 헌정사에 처음"
여야 양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지금 여당의 공세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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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 찾아 APEC 경제인행사 준비 점검
경북 경주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행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