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노벨리스코리아의 후원으로, 경북지역 청년을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5 경북 청년창업 그루업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교육이나 단순 공모전이 아닌,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지식재산 확보, 시제품 제작 및 검증, 후속 창업지원사업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창업 준비 집중 과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수준을
영천시는 올해 네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난달 28일 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젊은 층 감소, 수혈인구 증가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와 시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7일 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4.6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혈액은
경북지역 일반고 학생 10명 중 8명이 4년제 대학 진학하면서 전국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50%를 밑돌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14일 종로학원이 전국 168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현황’에 따르면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대학 진학률은 7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64.2%, 경기·인천권 75.7%, 지방권 85.7%로 각각 집계됐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 범위를 좁히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이 80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시가총액이 2개월 연속 100조 원대를 지키며 안정권을 이어갔지만 일부 업종 부진 여파로 3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11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3개 사의 시총은 105조9674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918억원 줄었다.일반서비스와 전기·전자, 금속 업종 등의 약세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100조 원대 유지에는 성공하며 회복 흐름은 이어갔다.실제 지난달 일반서비스(5233억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유관 기관들과 내년 대구·경북지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조 체계를 가동했다. 7일 DGFEZ에 따르면 지난 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경북 투자유치 유관 기관들과 함께 ‘2026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공동 대응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유치 담당 공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지 여건 및 유치 현황을 공유하고,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경찰청 2026년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공고에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정은 내년 1월1일부터 2031년 12월31일까지 향후 6년간 유효하며, 경북전문대학교는 경찰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국가 공인 경비원 양성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특히 이번 선정 결과, 경북지역 내 일반경비원 교육기관은 영주와 경산 단 두 곳으로써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 북부권 유일의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경찰청은 이번 심사에서 시설, 장비, 강사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산모 및 태아를 위한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1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8층에 ‘제2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 내 가장 많은 고위험 산모를 진료해 온 동산병원은 기존 5층 MFICU 병상 가동률이 연중 96%에 달해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반복적으로 산과 병동과 MFICU를 오가는 일도 잦아 진료 동선의 비효율이 컸던 점도 시급한 개선 과제였다. 이에 병원 측은 고위험 산모 진료 접
경북지역 한파 예보에 모종생육이 부진한 작물의 농가피해가 예상된다. 올해는 양파 아주심기 시기가 평년보다 약 7~10일 늦어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한파와 맞물려 ‘양파 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양파 농가가 많은 경북 내륙지역의 피해가 집중 될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에 대한 재배포장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2025년 11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40.9억 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18.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8% 감소한 2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대구지역의 11월 수출은 12.4% 증가한 7.6억 달러, 수입은 15.1% 증가한 5.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9.1% 증가한 2.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경북지역의 11월 수출은 3.8% 감소한 33.3억 달러, 수입은 6.1% 감소한 1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9% 감소한 19.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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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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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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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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