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형 배회감지기’가 실종 치매어르신 발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과천서와 과천시는 지역공동체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지급했다.이후 지난 23일 치매 증세가 있던 80대 A씨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경찰은 A씨가 이번 협약으로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곧바로 배회감지기 위치를 추적해 신고 30분 만에 과천대로 방향으로 가고 있던 A씨를 발견, 귀가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과다출혈 상태인 아내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차량 운전자 도움 요청을 받고 싸이카로 에스코트하며 신속하게 응급실에 도착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20분쯤 수원 매탄권선역 앞에서 근무하던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과 박신주 팀장은 도로를 지나던 50대 운전자 A씨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A씨는 길가에 차를 세운 후 박 팀장에게 "아내가 육종암 수술 부위가 터져 병원에 가고 있는데 길이 많이 막힌다.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당시 출근 시간대인 탓에 수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전 과정을 통해 상과 벌을 경험하게 된다. 어릴 때는 부모나 선생님 등 인생 선배들로부터 칭찬과 꾸중 또는 상장과 경고장 등을 듣고 받으며 성장해 가고, 성인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보다 잘한 업적과 행위에 대해서 그것을 기리고 격려하는 상을 받기도 하고, 잘못한 언행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벌을 받기도 한다. 그러므로 상과 벌은 우리가 세상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내내 함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상은 뛰어난 업적이나 잘한 행위를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주는 것이고 잘못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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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 달, 6월 호국 보훈에 달 그곳에 가고 싶다! 충남 서북권의 관광 메카 로 지난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해 명실공이 충남의 관광 메카로 자리 메김 하며 ‘충남 서산’ 9경9품9미와 함께 다양한 축제가 어우러지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추억여행을 떠나자!▲서산 지역축제 풍성서산은 오는 6월 충남도민체전과 감자 축제가 개최되며 해미읍성 축제는 오는10월 2일~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관광 체육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에 충남권 축제 중
1세기 현대인들은 21세기 이전의 인류와 전혀 다른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성과사회의 주체인 인간 개개인이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것을 넘어서서 스스로를 착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스스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착취의 단계를 넘어서면 우울증에 시달리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등과 결국 소진증후군에 빠져 쓰러지고 만다. 우리는 혹시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이럴 때 잠잠하게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 아니 걸어왔던 길을 타인의 시각으로 관조하는 여유를 부린다면
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을 지키며 손수 일궈낸 성공한 사업의 보답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는 ㈜대승 백승엽 회장의 봉사활동은 올해도 이어져 가고 있다.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백승엽 회장과 직원들이 초록주간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행사를 마련했다. 백 회장은 지난해에도 센터를 방문해 후원행사를 마련해 줬으며, 경주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하면서 소외계층 돌봄에 아낌없는 후원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은 고향 불국동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경로잔치를
우리는 항상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꾼다.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10가지는 순식간에 적을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손가락으로 짚는다면 열 손가락이 모자라지만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내일이라는 하나의 이유로 망설이며 떠나지 못했다. 그러나 반드시 여행을 떠나야만 하는 이유를 찾아 이번 주말에는 꼭 여행을 떠나보자.“여행은 편견과 편협함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이것만으로도 여행을 가치 있게 여긴다.”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여행이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제공한다고 믿었다. 다양한 문화와 사
“음주 의심차량이 사람을 매달고 가고 있어요.”지난 3월 31일 오전 3시 40분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도로.만취 상태였던 50대 A씨가 픽업트럭을 몰다가 길가에 정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슬금슬금 뒤로 빼더니 당시 쓰레기 수거차량에 타고 있던 피해 운전자 50대 B씨가 다가서자 그대로 도주하기 시작했다.B씨는 A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차 조수석 쪽에 매달린 상태로 차를 멈춰 세우라고 말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B씨를 매단 채 위험한 질주를 했다.그
제주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시집 ‘새들의 둥지’가 대만어번역에 이어 영한 시집으로도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도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양금희 시인이 최근 대만에서 출간한 대만어번역시집 ‘새들의 둥지’를 영한 시집으로 발간했다. 영한시집에 실린 시들은 미국·중국·러시아·일본·멕시코·그리스·이탈리아·이집트·네팔·대만·베트남·파키스탄·알바니아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된 바 있는 그의 작품을 모아 엮은 것이다.양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산의 웅장함과 생명의 성장, 만물이 번성하게 하는 바다와 섬 어부, 제주인의 마음 속 가고 싶지만 살
5월의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언뜻 바람이 사잇길로 황토를 몰고 코끝을 스쳐 가고,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만 같은 한 송이 장미가 미풍에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이를 읽어가는 것, 시간과 공간이 만나 빚어내는 생명의 순환은 또 얼마나 경이로운가?“빛바랜 낡은 앨범이 책상 위에 펼쳐진다.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던 날, 소년은 켜켜이 쌓인 붉은 장미 속으로 한 겹 한 겹 미로를 헤집고 들어가듯 숨죽여 가며 단발머리 소녀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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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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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 사랑의 쌀 나눔 실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가정의 달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기탁한 쌀은 10kg 총 176포대를 전달했고, 전달식 행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 신희정 사무국장, 유경희 과장 및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참석했으며 해당 후원품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은 “가정의 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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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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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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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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