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방송·미디어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산·학·연 및 정부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25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을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행사는 'AI의 물결,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다.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인의 밤 ▲미래전략 콘퍼런스 ▲AI 기반 방송·미디어 장비 전시 및 체험 ▲방송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17일에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총 37건의 ‘생성형 AI 유사 사이트’ 대부분은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고, ‘ChatGPT’, ‘Gemini’ 등 유명 생성형 AI의 명칭과 로고를 유사하게 사용해 이용자의 접속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이트들은 대부분 메인 화면 구성도 공식 서비스와 유사해 로고, 메뉴 배열, 대
알리바바가 생성형 AI의 소비자 활용도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핵심 모델인 큐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켰다.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큐웬 소비자 비즈니스 그룹을 신설하고, 큐웬 챗봇 앱을 비롯해 쿼크 AI 비서·클라우드 드라이브, AI 하드웨어, UC 브라우저, 온라인 독서 플랫폼 슈치 등 주요 소비자향 AI 서비스를 한데 묶어 총괄하도록 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그동안 개발자 생태계를 겨냥한 오픈소스 AI 모델 시장에서
구글이 인공지능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한 '제미나이3 딥 씽크'를 공식 출시했다.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기존 제미나이 2.5 딥 씽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복잡한 수학 문제와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한 고급 병렬 추론 기능을 갖춰 여러 가설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벤치마크 결과도 강력하다. 해당 모델은 AI의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휴머니티 라스트 이그잼에서 제미나이3
동작구의회는 4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정활동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책자료 분석, 입법 지원 등 다양한 의정 분야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메티스경영연구소 이화자 강사가 진행했으며, ‘의정활동에 바로 쓰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이해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AI교실을 개최하였다.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부모-자녀 간 디지털 소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연수에는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 희망자 30명 내외가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AI활용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는 남산중학교 진광훈 교사가 진행하였으며, △AI의 기본개념, △교육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 학생들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에서 ‘2025 AI 해킹 방어대회’를 개최한다.‘모두를 위한 AI, 모두를 위한 보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AI 보안과 관련된 3대 핵심 영역인 ▲AI를 활용한 보안 ▲AI의 안전성 확보 ▲AI 플랫폼 보안 등을 포함한다.대회는 참가자별 격리된 클라우드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을 획득해 총점을 산정하는 ‘CTF(Capture the Fla
AI 시장이 이미 과열됐다고 믿는 투자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고 브리지워터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그렉 젠슨이 경고했다. 그는 최근 노르웨이은행투자운용 CEO 니콜라이 탕엔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AI 버블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시장은 AI의 파급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젠슨은 "일론 머스크, 샘 알트먼, 구글을 포함한 AI 리더들은 지구와 우주를 통제할 수 있는 권력이 몇 년 안에 도달할 것이라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금리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AI가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 시장을 재편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준은 금리와 고용 목표 설정에 AI 변수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AI의 경제적 영향이 아직 불확실하지만, 과거 기술 혁신이 새로운 일자리와 임금 상승을 가져왔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AI 도구가 완전히 개발될 시 노동자의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는 신용보증기금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달파는 이번 평가에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역량, 운영 중심 AI의 실사용 성과, 소비재 중심 시장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최근 달파는 소비재 브랜드사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도 공식 출시했다이 플랫폼은 ERP나 단순 자동화 프로그램과 달리 판매·재고·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과 실행 단계까지 지원한다. 전략 수립,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등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민진 작가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5일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맘다니 측은 “다양한 분야와 공동체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뉴욕의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경험을 고루 반영한 뉴요커들”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에는 이민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삶을 그린 장
쿠쿠의 휴식가구·가전 브랜드 '레스티노'가 렌탈 상품의 장점을 내세운 전략으로 매트리스·프레임 중심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렌탈 수요 확대와 함께 위생·관리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쿠쿠는 '레스티노'를 중심으로 매트리스 사업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