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2025 토요과학교실’ 1기 수료식을 했다.수료식은 지난 5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총 48명의 학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활동영상 시청, 참여 소감 발표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이번 프로그램은 AI 로봇 키트와 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제작 체험 등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AI 원리 이해부터 로봇 조립, 코딩 기반 미션 수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AI 로보틱스 전문 스타트업 포탈301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 3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5년간 수행된다.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현대엔지니어링, KCC, 포탈301을 포함한 16개 기업·연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이번 과제는 건설 산업의 대표적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LK삼양과 공동 개발한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차세대 AI 별추적기는 현지 시간 23일 오후 2시 26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 로켓 ‘트랜스포터-14’ 라이드셰어 미션을 통해 우주로 발사됐으며, 현재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초기 운영을 시작했다.텔레픽스와 LK삼양은 지난해 4월 심우주항법용 별추적기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등 도내 공공 노인병원 3곳에 공급된 간호보조 로봇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깡통 로봇’으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클라우드를 넘어 디바이스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부처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도 자율주행, 로봇, IoT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피지컬AI 시대에 대응한 온디바이스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 산업 박람회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제품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HD현대로보틱스는 24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함께 세계 3대 로봇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H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회에 거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주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천체 관측 방법 및 천체망원경 만들기, 로켓의 원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신장하고 우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초등반은 ▲태양계를 한손에! ▲우주를 보다, 가다, 살다 ▲해시계로 배우는 시간과 방향의 과학 ▲빛의 여행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
대구에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공정에 접목하는 미래 혁신형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본격화되면 대구시가 심혈을 기울이는 로봇 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 플래그십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와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로봇 플래그쉽 : 첨단로봇기술 기반 지역의 특화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이번 사업은 사용자 경험 기반의 특화로봇을 대규모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 로봇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제조와 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지역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상용화지원센터와 구미국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산업단지 AX 카라반’이 3일 충남 서산오토밸리 삼보오토를 방문해 AI·로봇 기반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AX 카라반은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FC, 그리스 리그 경험의 테크니션 ‘데메트리우스’ 영입
화성FC가 공격형 미드필더 데메트리우스를 영입하며 하반기 도약을 위한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데메트리우스는 브라질 1부 리그인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시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뒤 2021년 그리스로 건너가 에피스코피 FC와 아테네 칼리테아 FC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데메트리우스는 날카로운 1대1 돌파와 공간을 창출하는 정교한 패스를 겸비한 테크니션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창출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위협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진숙 지명 철회… 이재명의 ‘읍참마속’인가, ‘선택적 절충’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지난달 29일 지명 발표 이후 21일 만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내각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처음 낙마한 사례다. 당초 대통령실과 여당은 "1기 내각 인사에 낙마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지만,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결국 ‘결단’이라는 이름으로 물러서게 됐다.대통령실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끝에 고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낙마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제자 논문 표절, 정책
Generic placeholder image
또 희생을…수입 확대 조짐에 축산업계 '부글부글'
전국 한우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가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부 간 통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축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우산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0회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성료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을 위해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현장 발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대상은 삼괴중학교의 ‘노인문화 센터를 통한 세대소통과 행복한 지역 만들기’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화성반월고등학교가 선정됐다.우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비쿠폰' 지급 시작…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쓸까?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1인당 15만~55만원 지급을 골자로 1차는 전국민에게, 2차는 소득기준 90%에게 준다.1차 지급 마감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지급액은 일반국민 15만원, 차상위층·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 등이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원 등 추가 지급액을 더한 개인별 최대 지급액은 45만원이다.2차 지급은 9월 22일 지급을 시작해 10월 31일 마무리된다. 국민 9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