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주최·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가 6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성황을 이뤘다.옥천군내 실내외 공연장을 오가며 열린 이 연극제에는 옥천 지역극단 2팀을 비롯해 전국 공모에 선정된 5팀, 초청 2팀, 거리인형극 7팀 등 총 16개 극단이 참여했다.이 기간 8편의 무대 공연과 8편의 거리 인형극이 진행됐으며 특히 개막작인 `크리스마스의 기적', `옥천별주부', `옥천여관', `미스터 마담', `강제결혼' 등 주요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