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문경시에 공공 초실감 가상제작 시설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식을 5일 열었다.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 일환으로 지난해 150억원을 투입해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버추얼 프로덕션 시설이란 대형 LED 월과 시각특수효과 설비를 갖추고 가상 현실과 현실을 융합한 영상을 만드는 장소를 뜻한다.문경시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한 주요 사극 촬영지로 최근에는 tvN 드라마 '원경' 등이 문경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번 스튜디오 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파주 일원에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예·결산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이날 오전 파주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현장 여건과 지역 현안을 면밀히 점검했다.이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오후에는 통일대교 검문소를 거쳐 DMZ 일원에 있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 현실과 안보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
넷플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지난 22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AI를 창작을 돕는 가치 있는 지원 도구로 인정하면서도 법적·윤리적 책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는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파트너사들이 AI를 활용할 경우 반드시 넷플릭스 측과 공유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이나 개인 정보가 포함될 경우 법적 검토를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다.넷플릭스는 "관객이 화면에서 보는 것이 진실임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가 현실과
경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노총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불안정 독립노동자 권익보호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불안정 독립노동자의 권익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노동계, 노동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독립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에서는 ▲ 근로자 추정 원칙 도입 ▲ 공정계약·적정보수 보장 ▲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 미수금 구제 및 분쟁조정 기구 확대 ▲ 노동공제·복지 제
안산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구봉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반면, 인근 종현어촌계 소유의 주차장은 항상 비어 있음에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 현실과 동떨어진 폐쇄적인 운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종현어촌계 주차장에는 이중 차단기가 설치돼 있다. 어촌계가 어항 보호를 이유로 내부 차단기를 설치한 데 이어, 외부 차단기는 안산시가 어촌계 요청에 따라 불법 차량 숙박과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추가 설치한 것이다. 결과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지역 거점 9개 국립대의 최근 6년간 자퇴생이 3만7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6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다는 얘기다. 입학 정원 대비 자퇴율이 연평균 18.2%에 이른다.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거점 국립대의 연평균 자퇴율 18.2%부터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교육위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10일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지역 대학의 현실과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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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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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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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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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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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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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 정부 건의
경남도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행방안은 한국 ‘팀코리아’의 협력 체계와 표준화한 건설·운영 경쟁력에 미국 혁신 원자로 기술개발 역량·대규모 내수시장·연방정부 지원 정책을 합쳐 ‘팀 코러스’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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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결성…지역 창업 생태계 투자 확대
경산시가 1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이는 스타트업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경산시는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에서 신규 벤처펀드 ‘지스타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경상북도와 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칠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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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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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매립 규모 대폭 줄었지만...'기록 관리 부족' 논란 계속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일대 바다에 축구장 약 20개 면적으로 계획됐던 마산만 추가 매립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4980㎡ 규모 매립 계획은 여전히 남아 있다.해양수산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결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