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토종닭 번식 특성을 비교한 결과, 품종별로 정액 품질과 정자 운동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전체 60계통 가운데 현재까지 정자 채취 등 정리와 검증이 완료된 10계통 172마리를 대상으로 계통별 정자 농도와 정자 운동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형 화이트 레그혼과 강원재래닭, 아라우카나 순으로 정자 농도가 높았으며, 오계와 횡성약닭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자
논산시는 10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 논산시가 딸기 품종 혁신의 물꼬를 텄다.논산시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고, 수확 기간 또한 연장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이베리는 조기 수확 시 발생하는
충북 괴산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573t을 매입한다.올해 매입 대상은 건조벼 1286t, 산물벼 149t, 친환경벼 138t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 2종이다.포대벼는 농가에서 직접 수매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고려해 지역 RPC 등 시설에서 매입한다.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에는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된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이뤄진다.군 관계자는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 품종 외
시원한 여름의 상징, 수박의 주인공이 ‘논산’으로 바뀌었다.논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논산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 품종 100% 재배 △수박작목 전국 최초의 농업인 중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공동출하 및 차별정산제 도입 등 혁신적인 유통·품질관리
시원한 여름의 상징, 수박의 주인공이 ‘논산’으로 바뀌었다.논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논산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 품종 100% 재배, △수박작목 전국 최초의 농업인 중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공동출하 및 차별정산제 도입 등 혁신적인 유통·품질관리 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논
영주시는 지난 21일 문정둔치 일원에서 ‘2025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주관했으며, 우량 한우 선발을 통해 품종 개량을 촉진하고 축산농가 간 화합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7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5개 부문별로 최고의 한우를 선발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와 시·군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그 외에도 행사장에는 축산 기자재 전시, 초청가수 공연,
가을재배 유채는 3월 개화로 꿀벌 활동 초기 안정적 영양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꿀·꽃가루 성분분석 결과, 아까시나무·쉬나무 수준의 영양 가치가 입증됐다는 것.농촌진흥청은 17일 유채 대표 품종 ‘황운’의 화밀과 화분을 분석한 결과, 무밀기에 꿀벌의 중요한 먹이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채는 봄철 지역 축제의 경관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동시에 종자는 식용유 원료로 쓰인다. 최근에는 월동 직후 꿀벌에 필수 영양
고령군은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14:00 대가야읍 쾌빈리 206-8번지 일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벼농사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상과 주요 민원발생분야 공지 등 벼농사 종합평가에 이어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새로 출원한 품종인 “다평벼“의 품종 특성 및 재배방법 교육, 재배농가의 소감발표, 재배포장 관찰 순으로 진행되었다.”다평벼“는 2023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출원하여 여러작부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2모작지를
콩은 10월 상중순부터 성숙기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수확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콩 수확을 위한 성숙기 판별법과 수확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콩 성숙기는 꽃이 핀 후 약 60~70일이 지나 전체 꼬투리의 90% 이상이 변색해 고유의 색을 띠는 상태다. 꼬투리 색은 회색, 담갈색, 갈색, 농갈색, 흑색 등 다양하며, 품종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재배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선풍’은 종자붙임성과 쓰러짐 견딤성이 뛰어나 수확이 다소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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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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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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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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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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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이 국내 수요부진과 중국을 비롯한 저가 철강재 수입확대· 미국의 철강 관세장벽 확대 등 악재로 인한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K-스틸법 조기제정 목소리고 높아지고 있다.지난 주 포스코홀딩스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조강생산 및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42만t과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