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제22대 국회 1차연도 국회의원 의정평가에서 울산 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의 ‘헌정대상’은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도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 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상위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서 의원은 5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유감을 표명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행령에 규정된 교과용 도서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AI 디지털교과서에 해당하는 사항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 교과용 도서는 국가가 저작권을 갖고 있거나 교육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4일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정확히 30일 만이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재석 179명 중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시켰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우원식 국회의장은 표결에 앞서 “양 교섭단체 간 뜻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총리 인준 절차를 진행하게 돼 매우 아쉽다”면서도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임명동의안을 부의한다”고 밝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4개 부처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법제사법위원회는 특검의 야당 의원 압수수색에 반발한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정성호 후보자 보고서를 단독 표결(찬성 10명, 반대
미국 하원이 이번주 암호화폐 규제 법안인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법’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간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6일 표결에 들어갈 예정인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법’은 초당적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유사한 법안이 민주당 의원 71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만큼 이번에도 강한 동력을 확보해 상원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다만, 상원 은행위원회 팀 스콧 의원은 하원 법안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추가 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17일에는 스테이블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며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본회의 표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응원해 주신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며,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국회는 이날 제426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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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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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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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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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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