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산업수도로서의 정체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14일 울산 남구 태화강철새공원에서 백로떼가 여름을 나고 있다. 백로는 여름 철새로 태화강에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가장 많은 개체가 모여 둥지를 틀고 가을이 오면 떠난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8일 생태관광 저변 확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태화강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생태관광 기반 협동조합 설립 및 창업 지원 컨설팅, 자연·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철새여행버스, 떼까마귀 군무 체험, 하중도 철새 탐방, 백로 생태 관찰, 억새밭 체험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여가 및 레포츠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 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된 도심 속 대표 쉼터인 오산못 무지개분수 일대에 야간경관을 입히는 작업에 나선다. 낮과 밤의 경계를 허물 오산못이 하루 24시간 살아 숨쉬는 도시정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오산못 무지개분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 및 경관디자인 검토가 한창이다. 사업 대상지는 무지개분수와 안내센터, 주변 산책로와 편의시설이 위치한 공간이다. 오산못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외연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시
울산지역 타악그룹 ‘동해누리’가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우수레퍼토리 공연 ‘산업로 9860’을 무대에 올린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해 창작초연된 작품을 리뉴얼한 것으로, 제목 중 ‘986’의 의미는 2024년 최저시급 9860원을 말한다. 적은 임금에도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의 삶을 국악으로 담아냈다. 억새와 안개가 만나 흐르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 울산 앞바다를 물들이는 붉은 해와 비철금속공장의 뜨거운 용광로, 새벽 도로를 달려가는 오토바이 행렬과 분주한 발걸음,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 오는 9월13일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빛을 밝힌 시민의 힘을 재조명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시민 합창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주관하는 울산민족예술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태화강 국가정원, 중구 문화의 거리 등 울산 곳곳에서‘도깨비 같은 예술가들이 도깨비처럼 나타나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라는 취지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 도깨비 난장은 ‘도심
전 세계 48개국 72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6일과 7일 이틀간 울산에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지역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유학생들은 6일 서울에서 KTX로 울산에 도착한 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태화강 국가정원, Fe01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이어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울산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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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울산 중심 고부가 K-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울산형 고부가 K-관광상품’홍보 강화 및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의 협력을 통해 모집된 현지 여행사 관계자 20인으로 구성됐다. 울산의 주요 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간절곶 등을 방문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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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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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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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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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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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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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중심 행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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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정서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