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울산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5일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B축구장에서 열렸다. 약 300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필우 울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편홍의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최평환 동구 부구청장, 이상기 남구의장 등 많은 내빈이 경기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삼호교의 상판 일부가 붕괴된 데 따라 삼호교 전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될 전망이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구 삼호교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상판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부 교각의 보호공이 소실된 데 있었다. 특히 교각을 지탱하는 하부 지지구조물 거푸집이 폭우로 불어난 물살에 의해 탈락되면서 상부 교각이 아래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각 자체에서도 균열이 일부 관찰됐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태화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오늘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공업축제 노사정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정부는 5대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위험사업장 불시점검, 12대 핵심 안전수칙 선정 등이다.12대 핵심 안전 수칙은 ▲안전화·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철저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방호망 설치 ▲개
기업의 회계는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외부감사법 강화,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감사인 독립성 확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고도화 등으로 기업 회계투명성은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 이는 제도의 성과이자 시장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의 진화다.이제 그 성과를 사회 전체로 확산할 때다. 공익법인, 사립학교,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비영리·공공부문은 여전히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받는다. 국민의 세금과 기부금이 투입되는 영역임에도 회계의 문법은 제각각이고 책임 구조도 불분명하다.회계의 단절은 신뢰의 단절이다. 회계정보가 통일
“AI가 인간 일을 빼앗을 것인가, 아니면 인간을 돕는 도구로 남을 것인가.” 이 질문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상상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생성형 AI의 확산이 가시적인 노동시장 변화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속도와 폭이 놀랍다. 올 초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AI가 도입되면 생산성이 약 1.1~3.2% 향상되고, GDP는 최대 12.6%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더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도입 초기 단계이며, 생산성 혜택이 기업 규모와 업력에 따라 크게 엇갈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또한 AI와 자
울산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저우 여행업 관계자 초청 사전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저우 간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과 중국의 무비자 정책 확대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고 울산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중심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광저우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가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을 받은 지역 창작자 콘텐츠 시제품이 플리마켓과 샵인샵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참여를 통해 판로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중구 성남동 시계탑사거리 일대에서 ‘쪼꼬만페어 with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을 개최하였다. 이번 플리마켓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캐릭터를 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지역 최초 ‘자전거 펌프트랙 및 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 사업’의 착수가 안갯속에 빠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의 하천 점용 협의가 장기화하면서 계획했던 연내 착공은 물 건너갔고, 협의 지연이 이어지면 확보한 국비 15억원의 환수까지 우려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자전거 펌프트랙 및 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 사업’의 착공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 사업은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태화강 둔치의 기존 자전거체험장 부지에 총 2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올해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6~19일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전역에서 열린다.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다. 1967년 첫 개최 이후 산업화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공업축제가 한 세대의 부침을 거쳐 되살아난 지 3년, 올해 행사는 그 자체로 산업도시 울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정표라 할 만하다.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이번이 공업탑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거리퍼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울산시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수소 기반 노면전차(트램
여행은 새로움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요즈음 몽골에 관광가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필자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대학 시절 알게 돼 형제같이 지내는 큰스님이 몽골의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는데 그 스님의 법적 문제를 위임받아 도움준 것을 계기로 큰스님, 몽골 스님 등과 같이 몽골에 갔다. 몽골 스님은 어릴때 출가해 인연이 닿아 한국에 와서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2박4일간 일정으로 9월18일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해 세시간 넘게 날아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공항 안내판에 한국어로 된 안내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릴때부터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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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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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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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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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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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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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립용평보듬이나눔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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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탁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10일까지이다.‘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용평면 새이들길 17에 위치해 있으며, 그간 지역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공공보육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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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장 창고서 불… 진압 중
29일 오후 8시7분쯤 화성시 배양동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진압 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3개동 중 1동이 연소 중이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양 옆 동으로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1시간6분만인 9시1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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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아리, 문화활동 성과공유회 영주7788페스타와 함께, 영주역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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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2일 영주역광장에서 ‘2025문화인영주 삼삼삼 시즌2’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영주7788페스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삶을 문화로 삼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주지역 문화예술 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문화인영주365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총정리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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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체육대회 맞아 한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횡성군은 29일, 안흥면체육회 전복길 회장으로부터 한돈세트 27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제55회 횡성군민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체육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한돈세트는 9개 읍면 체육회에 각각 30㎏씩 전달될 예정이다.기부자인 전복길 회장은 안흥면체육회장으로서 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 사무국장, 횡성축산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그동안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돼지고기 100㎏ 후원하고, 안흥면 어르신 복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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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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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에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는 29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훈련은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번지는, 실전을 방불케 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펼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