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한 전국 지자체 순회 간담회 첫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인천시는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산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저출산고령위의 전국 순회 간담회로 17개 시·도 중 인천에서 처음 개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저출생 정책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 
부산 기장군은 지난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24년 기장군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기장향교의 집례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면서 진행됐다. 올해 성년을 맞는 2005년 출생 남녀를 포함해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2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기장청소년센터 댄스동아리 2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기장군수 기념사 ▲전통 성년례 재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10시간전
인천 동구가 ‘천사 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구는 이달부터 천사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천사 지원금은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지역 1~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2021년 7월 이후 인구 자연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지역은 2052년에는 중위연령이 59세를 넘어선다. 또 2022년 대비 인구가 3만명 줄어들고,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14만명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은 최근까지 시도별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2022~2052년 시도별
전체 인구 3만 4천 810명의 작은 시골도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 38%의 초고령화 지역이자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 위기지역. 전라남도 장흥군의 현 주소다.1960년대만해도 인구 14만명을 웃돌며 활기가 넘치던 장흥의 거리는 이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활기를 잃어갔다. 2023년 기준 장흥군의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139명과 588명으로, 단순 출생 대비 사망으로만 봐도 자연감소가 449명에 달했다.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의 인구감소를 막기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우리 시대의 양심적 선비로, 학자로, 교육자로 자신의 길을 올곧이 걸었던 정창영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났다. 평소 매우 건강하였으나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고 29일만에 별세하시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다.그는 매우 단순한 삶을 살았다. 1943년 황해도 장연 출생, 충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주고등학교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경제발전론으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71년 8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취임한 이후 2009년 정년퇴임
16시간전
호적대장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에게 세금을 매기거나 나라에 필요한 노동력을 얻기 위해 작성한 호구조사 기록문서이다. 조선시대에는 호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전국의 호구를 행정구역별로 조사했다. 이를 통해 인구·직역·성·연령별 현황을 확인하고 출생·사망·이주·도망을 파악했다. 호구 파악의 목적은 주로 군역 및 요역을 위한 기초 자료 활용에 있었으며, 신분의 판별, 도망의 억제, 노비의 추쇄 등도 중요했다. 대장 작성은 3년 단위이며, 각 호주는 연초에 호구식에 따라 호구 상황을 기록하는 호구단자를 2통씩 작성
전주시에 거주하는 김인순씨가 최근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을 방문해 출생 축하금 6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만 원, 그리고 새마을 모자 90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김씨는 50년 전 지족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20대 시절이었고 낯선 타향이었지만 지족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생계를 잘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20년간 식당 영업을 하다가 이사를 갔지만 어려운 시절 지족마을 주민들이 베풀어 준 따뜻한 인정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다.김씨가 지족마을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50년
통영시 농·축협이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면서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고 나섰다.최근 자발적 출산 장려 정책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번 수협에 이어 농·축협의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했다.통영지역내 농협의 출산장려정책은 2025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임·직원의 자녀출생 시 500만원 이내에서 출생 장려금을 지급하고 양육을 위한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관내 농·축협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11일 오전 11시 인스타 채널을 통해 통영농협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다음 릴레
올해도 경기지역 출생아 감소세가 어김없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자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와 인구수가 엇비슷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관련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서울시와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29일 경기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도와 시군 과거부터 각종 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등 저출산에 대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해 출생 대응 정책을 구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만든 '인구톡톡위원회'가 있다. 이 기구 등을 통해 여러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 중이다.사업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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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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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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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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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4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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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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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본부, 통신케이블 단선사고 예방 AI 시스템 자체 개발…전국 적용 추진 중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통신케이블 단선 사고를 예방에 나섰다. 사전 협의나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채 진행되는 공사 현장의 굴착기를 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획이다. 13일 KT 대경본부에 따르면, 단선 사고 예방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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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 낸 50대 징역형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추돌해 2명을 다치게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은 1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경북 경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77% 상태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B씨와 동승자에게 각각 전치 2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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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오전 10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CCS 충북방송 히어로 프로그램 인터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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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오후 5시 리첸시아에서 열리는 홍성홍주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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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오후 5시 리첸시아에서 열리는 홍성홍주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