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완도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가 14일부터 새로 취항해 추자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8일 추자 경유 여객선 중 퀸스타2호가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제주와 추자도 간 당일 왕복이 어려워졌다.이번 취항하는 송림블루오션호는 2020년~2023년 7월 운항된 여객선으로 승용차 기준 45대, 여객 24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력은 약 14노트로 제주↔추자↔완도간 편도 기준 약 5시간이, 제주↔추자간에는 편도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UAM 공공기관협의체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5시 서귀포 파르나스호텔 폴라리스에서 UAM 공공기관협의체 소속 5개 기관장 및 SK텔레콤 부사장을 만나 제주의 UAM 상용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주와 각 기관별 추진사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UAM 공공기관협의체는 '도심항공교통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UAM 상용
검찰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EBS 유시춘 이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BS 대상의 압수수색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오전 일산동구 장항에 있는 유 이사장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유 이사장이 언론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3만원이 넘는 식사를 접대하고 주말이나 어린이날 등 휴무일에 제주와 경북, 강원 등 지역에서 업무추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가 만난다.제주와 대구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의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으로,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한종무가 미드필더로, 서진수,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조인정, 홍준호, 이주용, 전성진, 김재민, 여홍규, 지상욱, 헤이스가 포함됐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오승훈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고명석,
연패탈출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만난다.제주와 광주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중심으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선다. 안태현, 한종무, 이탈로, 여홍규가 2선 미드필더로, 백승헌,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곽승민, 홍준호, 이주용, 전성진, 김정민, 김재민, 서진수, 헤이스가 포함됐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김경민 골키퍼
제주와 인도의 과학기술 교류·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문용석 원장이 인도과학기술혁신원 라젠드라 자그델 원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인도과학기술원은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이다. 1986년 설립된 후 인도 주요 정부기관의 정책과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TP와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제주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과 기회 창출 방안을
제주와 인도의 과학기술 교류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30일 인도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혁신기관인 인도과학기술혁신원 라젠드라 자그델 원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기술교류와 기업간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1일 밝혔다.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이다. 1986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을 비롯하여 인도 주요 정부기관의 지식 파트너 역할을 통해 정책지원, 혁신 금융제공, 기술개발 및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간담회는 문용석 원
제주유나이티드가 매달 팬 투표와 코칭 스태프 의견을 종합해 결정되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두번째 주인공으로 김동준 골키퍼가 선정됐다.'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
‘땅 밑 물의 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지난해 6개월 동안 제주의 건천과 동굴, 숨골을 찾았다.다이애나 밴드, 오로민경, 김그레이스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음소거된 물의 소리:진동의 걸음’이 다음 달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주시 산지천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6월 30일 전시 참여 작가인 오로민경과 전솔비 작가, 로힝야 난민 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서로를 되비추는 이야기:제주와 로힝야’ 워크숍이 마련된다.다이애나밴드는 사물, 매체, 상황, 그리고 리듬을 만드는 사운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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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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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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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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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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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처음 접해보며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주민들이 공유지의 무단 점유를 심각히 여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유하면 본인 뜻대로 이용해도 된다는 인식이 꽤나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것이었다.개인 사유지를 점유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도 민감한 문제로 인식되는데, 우리 제주의 공유재산은 왜 그렇게 여겨지는 걸까.공유재산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본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읍면동마다 수많은 공유지를 관리하는 소수의 한정된 인력이 배정되어 있으며, 관례적으로 문제점을 가지고 오랜 세월 점유해 온 공유재산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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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제1차 ESG위원회에서 ESG 내재화 방향 모색
한전KDN은 지난 28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ESG 내재화 방향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DN의 비상임이사 3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ESG위원회는 지난 2021년 발족한 ESG경영에 대한 전략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과 'ESG 내재화 방안' 등 2건의 안건이 올랐다.먼저 첫 번째 안건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한전KDN은 2017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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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식당 3개소에서 1,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회 등 단체마다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민요,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펼쳐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또한 경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대신 장진산 보좌관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