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종촌동에 거주하는 공무원 A씨는 아침 7시 40분이면 MaaS 앱에 ‘정부세종청사 6동 출근’이라고 입력한다. 앱은 실시간으로 현재 교통상황을 분석한 뒤 최소 이동시간, 최저 소요비용, 최소 환승, 주차 현황 등을 기준으로 여러 경로를 제시한다. 버스, 택시는 물론 공유 자전거나 킥보드에 이르기까지 여정에 필요한 모든 교통수단은 각자 별도 앱을 다운받아 실행할 필요 없이 MaaS 앱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예약·결제되며, 실제 이동 중 교통상황에 따라 실시간 환승 시간 알림이나 경로 재조정도 가능하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조성 30여 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방향을 제시한다.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모든 지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 아래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계획
2025 뮤지컬 이 10일 출연 라인업과 함께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10대 청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북한의 일상을 재조명한 뮤지컬 이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행복미래재단 초청으로 대구에서 공연된다. 2025 뮤지컬 은 북한 청년 역시 보편적인 성장 과정을 겪으며 사랑과 우정, 꿈을 꾸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북한을 향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입체적인 각도로 북한의 일상을 바라본 뮤지컬 은 북한 청년을 향한 이해
‘돌봄의 논리’는 의료서비스 현장에서 병자와 의사가 맺는 관계, 질병을 달고 사는 생의 방식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선택의 논리와 대비되는 것이 돌봄의 논리다. 환자와 의료진, 기술과 제도의 상호작용을 ‘돌봄의 논리’는 파고들었다.단순히 타인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조정되고 구성되는 윤리적 실천이 바로 돌봄이라고 강조한다. 자유로운 선택과 자율성이라는 근대적 이상이 실제 의료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환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곧 좋은 치료는 아니다. 병든 신체와 주변환경
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이 선보이는 새로운 초슬림 디자인의 아이폰으로,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한다. 과거 맥북 에어가 그랬듯, 아이폰17 에어도 성능보다 디자인을 우선시하며 미래형 스마트폰의 방향을 제시한다.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7 에어는 최초의 에어 제품이었던 맥북 에어와 유사한 흐름을 따른다. 맥북 에어는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포트를 제거하고, 성능을 희생해 당시 표준이었던 광학 드라이브도 없앴다. 이는 모
한화 방산 3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함정부터 무인체계, 에너지 시스템까지 한화 만의 해양 전력 통합 기술력을 선보이는 방식이다.한화 방산 3사의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은 수상함과 잠수함 두 영역 모두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화오션의 함정 역량에,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 시장의 절대 강자인 한화시스템의 무인체계가 탑재되는 게 기본 골격이다.여기에 잠수함 잠항 능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업무용 AI 비서 솔루션 ‘웍스AI’에 자연어로 아웃룩 이메일과 캘린더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기능은 M365를 사용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사용자가 “지난주 김 팀장에게 온 메일 보여줘”처럼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받은편지함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링크와 함께 목록을 제시한다. 이어 “바로 회신 보내줘”라고 지시하면 자동으로 답장을 작성·발송해 마우스 클릭 없이 업무를 끝낼 수 있다.캘린더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예를 들어 “다
AI 인프라 전문 기업 코코링크는 고성능 컴퓨팅 서버 신제품 ‘클라이맥스-408’을 발표했다. 코코링크가 공개한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밀도 서버 ‘클라이맥스-408’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AI 산업 현장에 국내 독자 기술 기반의 대안을 제시한다. 클라이맥스-40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된 고밀도 컴퓨팅 서버로,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됐다. 특히 PCIe 5.0 기반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기반으로 GPU, NPU 등 다양한 연산장치를 장착할 수 있고,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워치에 탑재할 원 UI 8 워치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취침 시간 가이드, 혈관 스트레스 분석, 맞춤형 러닝 코치, 항산화 지수 측정 등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취침 시간 가이드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시한다.혈관 스트레스 분석을 통해 수면 중 혈관계에 가해진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러닝 코치는 12분 달리기 기록으로 사용자의 러닝 레벨을 평가하고 목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에 순환경제 실천 행동구상을 제시한다.환경부는 4일 오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국제적 순환경제 협력 방안인 ‘순환경제를 위한 행동 구상’을 국제사회에 알린다고 밝혔다.플라스틱 오염의 원인은 경제적 여건, 사회적 특징, 문화적 배경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해결 방안도 법‧제도, 기술 수준, 전문성, 시민의식 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실효적인 해결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우리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 전략 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공식 개관을 앞둔 창원시 고민이 깊다. 민주주의전당 운영과 내용을 둘러싼 비판과 갈등이 번지면서 잔치는커녕 자칫 싸움판만 커질 모양새다. 일정만 따라가기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하나같이 난제인데다 범위도 넓다. 갈등에 얽힌 당사자들이 좀처럼 마주앉을 분위기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