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울주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문학으로 담아내기 위한 전국 이야기 공모전 ‘2025 울주 이바구’를 오는 6월2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의 문화, 장소, 사람, 음식, 사건, 숨은 명소 등을 소재로 한 ‘내가 만난 울주 이야기’를 주제로 운문·산문 작품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며,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고, 두 부문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전년도에는 총 24편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충북 제천 장락초등학교는 28일부터 29일까지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및 장락 숲에서진행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체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숲 느끼기, 나무 이야기, 풀 이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교육과 생명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자연을 체험하고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체득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박 모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나무와 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22일 5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잊혀지지 않는 빛,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 박물관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문화유산을 단지 과거에 머문 유산이 아닌, 오늘의 삶을 비추는 의미 있는 빛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보와 보물의 탄생, 불교미술, 고인돌과 고분, 기록문화유산, 도자사의 흐름, 전통 건축의 가치, 발굴 유물을 통한 고고학 이야기까지 문화유산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강연은 단순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5월 9일 한라산 탐방프로그램 ‘한라산 구석구석!!’ 첫 번째 이야기 ‘신들의 정원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라산 구석구석!!’은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회는 영실탐방로에서 계절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1회는 원시림을 느낄 수 있는 돈내코탐방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이야기 ‘신들의 정원으로의 초대’는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선작지왓까지의 코스로 구성된다.영실이 간직한 태초의 신비로움과 제주의 독특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하수・용천수 및 물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예래초등학교 마을생태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수와 용천수의 형성 과정과 의미 알아보기’, ‘화산섬 제주의 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연구원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화산섬인 제주도 특유의 지형과 지질에 기반한 지하수의 흐름과 용천수의 발생 원리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의 높은
달서구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기획‧제작한 AI 기반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선보였던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학대 전담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하여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 3대 캐릭터가 등장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상황을 배경으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하되 부드럽고 긍정적인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유천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 예천 달소반에서 「흙으로 빚는 행복 이야기」학부모 도예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예천 지역의 도예 전문 공방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접시를 직접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참가한 학부모들은 손끝으로 전해지는 흙의 감촉을 느끼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함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완성하는 뿌듯함을 맛보았다.유천초등학교 김○○ 학부모회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좋은 기회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2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제2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홍릉숲, 역사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왕릉의 숲에서 시민들과 산림과학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변화해 온 홍릉숲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실험과 연구 공간으로서 홍릉숲이 지닌 생태적·학술적 가치도 함께 소개한다.‘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중문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이야기 놀이터’를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은정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글쓰기, 역할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는 수업이다첫 시간에는 그림책‘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평온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이어 학생들은 감정 바람개비
울산 출신 최규호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남구 옥동 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울산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빛과 시간의 순간을 포착한 초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빛과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있다. 최 작가는 “사진은 일반적으로 순간을 포착하는 최고의 도구로 인식된다. 그러나 빛과 시간은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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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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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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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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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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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 수립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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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 상괭이, 번식부터 양육까지..희귀 영상 공개
국제적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번식부터 양육까지의 희귀 영상이 공개됐다.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다.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 성숙 시 최대 약 2m로 자라며, 남해 등 우리나라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바닷가에도 서식하고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국가보호종 관측을 실시하며 상괭이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에서 보호종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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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대상 지방세 안내 책자 제작··· 7개국 언어 번역
경기 안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언어는 ▲ 영어 ▲ 중국어 ▲ 우즈베크어 ▲ 베트남어 ▲ 카자흐어 ▲ 러시아어 ▲ 인니어다.책자에는 ▲ 지방세 개념 ▲ 세목별 납부 기한 ▲ 납부 방법 ▲ 체납 시 불이익 ▲ 전자송달·자동납부 가입 홍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시는 등록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납세자들의 지방세 체납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체납의 65% 이상으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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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평가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으며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중기부는 매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보육기업 성과, 투자 유치 실적, 혁신성, 기관운영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지역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 최초의 모태펀드 사업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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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 어르신 대상 제대로 걷기 교육 진행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9~30일 이틀간 화랑유원지에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제대로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단원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이번 교육은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교육에서는 걷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걷기 트랙을 걸으며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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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감만1구역 조합장 선거, ‘비대위가 투표용지 500장 이상 위조(홀로그램 투표지 복사)’ 부정투표 의혹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조합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비대위 측이 최소 500장 이상의 투표용지를 위조해 제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밝혔다.경찰의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감만1구역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조합감만1구역조합의 경우 역대 20여년 동안의 기존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전체 조합원 2421명 중 1200~1400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실제 투표자가 2056명에 달해 현실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