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부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지사는 충북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우기 위해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도정 현안 해결과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먼저 충북의 미래 100년 건설을 위해 지난 대선과정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충북 대선 공약 125건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노력을 통해 핵심 현안들이 다수 반영됐다.도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완하기 위해 환경 관련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협력의 대전환을 이뤄낸 평화의 약속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차근차근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농수산·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작은 교류부터 정성껏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5년 전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화해의 악수를 나눴던 그 역사적 순간은 분단 55년 만에 남북이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데이터 테크 SaaS 전문기업 인라이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고업계의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다.이번 호실적은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드테크와 빅데이터 SaaS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핵심 자회사인 모비위드의 고성장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지난 3월 모비위드는 창사 이래 월간
경기 시흥시가 2조 2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000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만9791㎡(에 이르는 배곧지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27일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 내 인조잔디 조성 예산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해당 안건을 강력히 요청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쾌거로 광폭 행보가 주목된다.교내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으로 학생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 과학적으로 친환
울산대학교병원은 암·심장·뇌 분야 전문병원 운영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본관 강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의료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5월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을 슬로건으로 암병원, 심장병원, 뇌병원을 정식 출범시키며, 질환별 전문성을 강화한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중증질환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왔다. 환자 치료 성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환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0일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 프론티어를 대상으로 CEO 혁신 특강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KOMIPO 프론티어는 지난 3월 발족 된 중부발전 고유의 사내 혁신추진 조직이다.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성세대의 경험 및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미래를 이끄는 힘, 우리 안의 혁신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이영조 사장은 리더십 철학과 함께 취임 이후 7개월간 조직 내에서 이뤄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농촌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25일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식품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의 지역 예선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 주민 등 4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마을만들기 분야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를, 농촌만들기 분야는 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농촌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을 6월 2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식품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의 지역 예선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 주민 등 4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마을만들기 분야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를, 농촌만들기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9,791㎡(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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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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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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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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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보조기기는 생존과도 같은 필수품이다. 그중에서도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구입 비용의 최대 90%까지 보험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고 수급자는 전액이 지원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전동휠체어 8,836대, 전동스쿠터 31,494대가 보급되었다. 제주지역에서도 전동휠체어 45대, 전동스쿠터 115대가 보급되었으며, 이 기기들은 내구연한인 6년마다 재보급이 가능하다.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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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멈춰야 하는 습관이 생명을 지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행자 보호 우선’ 원칙이 명확해진 후 우회전 중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회전 차량에 의한 횡단보도 충돌 사고는 전체 보행자 사고 3건 중 1건에 달하고 있다.지금도 많은 운전자들은 기존의 관행대로 “빨간 불에도 우회전이 가능할거야”라는 인식이 남아 있는데, 이는 보행자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운전자에게도 치명적인 법적 책임이 주어진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규정하고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우회전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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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리 김두진 지사 생가 터본적 ; 구우면 두모리 2393번지시대 ; 대일항쟁기본관 ; 김해父 ; 金南龍 김두진 지사는 1931년 3월 9일 제주공립농업학교 졸업했다. 졸업식 날 고운석, 신찬익, 신창진, 양두옥, 양치삼, 현도선, 홍계표 등 동기생과 함께 평소 학생들에게 민족적 차별을 일삼아 열등감을 부추기는 만행을 부리던 교장 스기사키를 배척하기로 결의하고 교무실과 교장실로 몰려가 시위하는 한편 교장 편에서 동조하는 교직원들을 폭행하고 교무실을 파괴하였다.이 일로 일경에 체포된 그는 1931년 8월 29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