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역 특산물 ‘홍성마늘’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택배 차량을 ‘이동식 홍성마늘 홍보대사’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를 위해 홍성군 관내에서 운행 중인 1톤 규모 택배 차량 20대 차체에 홍성마늘 랩핑광고를 내걸었다. 택배 차량이 매일 11개 읍면의 대로변과 마을 안길을 누비면서 이동하는 곳곳에서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지역의 구석구석까지 닿는 택배 차량의 광활한 행로를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이승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건물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국립환경과학원 화학제품연구동 증축 공사 관련 원청업체 A사와 하청업체 B사를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12일 오전 8시47분쯤 서구 오류동 국립환경과학원 화학제품연구동 1층 화장실에서 B사 소속 60대 노동자 C씨가 이동식 사다리를 이용해 오수배관을 설치하던 중 1.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그는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16
양천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목발, 워커 등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구청 보건소에서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여 품목은 수동 휠체어, 워커, 목발, 지팡이, 실버카, 이동식 변기 등 총 6종으로 구는 96개 보조기구를 보유
“고객 맞춤형 장비 공급으로 각종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관현 에어앤파워코리아 대표가 카이샨 컴프레서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카이샨데이를 열고, 카이샨 컴프레서 AP1600-25 SUPER 시연도 가졌다. 카이샨데이에는 천공기와 컴프레서 관련 5개 협회의 협회장을 비롯해 약 150명의 이동식 컴프레서 고객들이 참석해 카이샨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 카이샨 국내 공급을 통해 향후 고객맞춤형 장비 공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50
계절에 따라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중단되는 불편이 사라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부터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이동식 화장실 2동으로 운영돼온 1100고지 화장실은 겨울철 송수관 결빙이나 갈수기 물 부족 등으로 사용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해 탐방객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오수처리 방식으로 자체 순환을 통해 하루 최대
겨울철에도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용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1100고지 화장실은 지난 2월에도 결빙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운영해왔으나 탐방객 증가로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예산 15억 원을 투자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
4주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는 16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했다.이날 검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양주시가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장애인을 포함해 노인, 임산부 등 보행이 불편한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설치장소는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이다. 이곳은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다.시는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기로 했다.해당 시설에는 내·외부 환경에 따라 고정식과 이동식 맞춤형 경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주로 식당, 카페, 편의점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이 우
용인이강기숙학원은 2025년 대입 반수반 입학안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2025년 대입 반수반은 6월 9일 1차 개강하여 한국어와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2주간 복습한다.6월 23일 2차 개강부터는 5학기 동안 수준별 그룹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핵심 암기 노트를 무료로 제공된다. 기숙실은 2~3인실로 운영되며, 과목별 주당 수업 시간이 32시간 + 학습 매니징 18시간 이상으로 각 성취도에 맞춰 그룹별, 수준별 이동식 수업이 진행된다.강의는 명문 대학 출신의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포앤비가 직원 PC 모니터링 프로그램 ‘JTM v24’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컴퓨터 감시 프로그램 JTM은 코로나19, 디지털노마드 유행 등 재택, 원격 근무가 확대되면서 효율적인 재택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개발된 직원 PC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으로는 보안 모니터링, 개인 사생활 보호기능, 위치 모니터링 확대 등이 있다.보안 모니터링은 PC 내 파일을 USB, DVD 등 이동식 매체에 복사한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회사 기밀과 중요한 파일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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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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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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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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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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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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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아름다운 동행
즐겨 보는 영화 중에 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기에 공감이 가고, 산업화 부작용, 자연 파괴, 가족, 사랑이 잘 녹아 있는 명작이다.여행 중이던 에이미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버지 토마스와 10년 만에 만나 다시 고향을 찾는다. 엄마 잃은 슬픔과 좁혀지지 않는 아빠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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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음력 5월 8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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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시장님, 창원에 오래 거주하실 거죠?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이해 산단을 일과 일상이 공존하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산단 내 폐공장 등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과 쇼핑센터 건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것은 현실성이 있는 제안일까?먼저 성동조선 사례를 보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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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나는 중얼거리네 - 김수정 동지 49재에 읊조리네
그대 가는 것도 몰랐네녹색대학이다 동창회다 이 세상을 떠돈다고그대 솥발산에 묻히는 것도몰랐네그대 아플 때 전화 한번 했었지만 통화하지 못했네얼마나 아팠을까전화도 받지 못하고통화했으면 목소리라도 한 번 더 들었을 텐데내가 어쩌겠나참 안됐다어린것들 어떡하고중얼거렸을 뿐어쩌겠나 이 파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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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엮인 경남 민간인학살...애끓는 심정으로 기록한 유족
마산에서 나고 자란 강경석 씨는 1950년 이승만 정권 시절 자행된 민간인 학살 때 큰아버지와 아버지를 잃었다. 생전에 큰아버지는 농부였고, 아버지는 고향 창원군청에서 일하던 공무원이었다. 4형제 중 둘이 죽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 남은 형제들은 툭하면 경찰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