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는 오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외 우주환경 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제15회 우주환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태양활동 극대기 대응과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UN 산하 국제전파항법위원회와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 기관,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태양활동 극대기 영향에 따른 위성·항공·통신 분야 대응 ▲우주환경 예측기술 개발동향 ▲우주개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후위성 1호기’가 다음 달 미국에서 발사된다.국내 지방자치단체가 기후 대응을 목적으로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후위성 1호기는 광학위성으로, 지구 저궤도에서 약 3년간 운용되며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 변화를 탐지하고, 기후와 환경 관련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게 된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기후위성 민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7조원 규모의 주파수 라이선스를 인수하며 스타링크 위성통신을 대폭 확장한다. 6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스페이스X가 에코스타로부터 AWS-4 및 H블록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1.9GHz 및 2GHz 대역에서 50MHz의 권리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스타링크는 스마트폰과의 직접 연결을 위한 새로운 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스페이스X는 향후 1만5000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전 세계 스마트폰에 안정적인 위성통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T모바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비지상망 표준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과 대만 표준화 기관 대만정보통신표준협회와 제7차 국제공동워크숍을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했다.TTA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NTN 이동통신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NTN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NTN은 위성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상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연결성을 완성할 핵심 기술이다.이번 프로젝트 그룹
우주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가 우주 공간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오는 11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 H100을 탑재한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에너지 비용은 지상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스타클라우드는 궤도상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구상의 데이터센터는 냉각을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하지만, 우주에서는 자연 냉각이 가능해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발사 비용을 포함해도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한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강점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가 집중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목원대학교가 대전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위성데이터 활용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대전시 전략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문제해결형 ICT·SW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교생과 목원대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형 실습교육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ICT 기술과 위성 신호수신 원리를 체험하며 문제해결 역량을 키웠다.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이 이뤄졌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우주항공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ICT·SW 기술들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스위스 사이버보안·AI·IoT 선도 기업인 와이즈키의 자회사 ‘와이즈샛’ 및 ‘실스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보안 위성 발사 및 글로벌 보안 위성 통신망 구축 협력에 나선다. 와이즈키는 글로벌 보안 위성 인프라 확장 전략 일환으로 발사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폰18 프로가 위성 5G를 지원할 가능성이 커지며, 애플과 스페이스X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디인포메이션의 보고서를 인용해, 두 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하는 몇 가지 새로운 힌트가 포착됐다고 전했다.스페이스X는 최근 아이폰용 위성 파트너 글로벌스타가 보유한 주파수 대역을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이 주파수는 현재 아이폰14 이상 모델과 애플워치 울트라3에서 사용하는 긴급 구조 요청(Emergency SOS via Sa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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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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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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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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