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형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 숙박시설 4곳, 경로당, 친척집 등에 분산돼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의성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