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으로 꾸려진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외계층 사랑 나눔을 위해 올해도 지역 추곡수매에 나섰다.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청량농협은 25일 2025년 청량지역 추곡수매 약정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울주군 청량읍과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23개 업체가 주축이 된 사단법인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는 청량읍에서 생산된 쌀 2900포대를 매입하기로 했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23년간 72억원 상당의 벼 10만1000포대를 매입해 쌀 재고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1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관내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납부 독려, ▲청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사시행 알림, ▲제3회 청덕 플리마켓 한마당 개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산불예방 홍보, ▲유기질 비료 등 신청,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 독려, ▲하반기 경로당 난방비 사용 등 당면 현안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이장단 대상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과
완도군이 지난 5일 신지면을 시작으로 2025년 공공 비축 매입에 들어갔다. 수매 일정은 군외면 7일, 금일읍 12일, 금당면 13일, 약산면 17~18일, 노화읍·보길면 19~20일, 청산면 21일, 고금면 24~26일, 완도읍 27일 순으로 진행된다.매입 물량은 공공 비축 미곡 2,078톤, 벼 재배 면적 조정 감축 협약으로 868톤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올해 총 매입량 2,946톤은 작년 2,715톤 대비 소폭 증가됐다. 매입은 완도농협 R
청송군의회는 19일 오후 2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감사실, 사회복지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 군정 주요 현안 6건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국제역노화포럼 개최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6 연차별 시행계획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계획 ▲2025년 시나노골드 열과 피해 수매 지원 ▲재해대응형 사과 스마트팜하우스 재배사업 ▲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복지·농업·청년 분야의 핵심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1706억·콩 수매 1천억 증액무기질비료 가격보조 372억원 신규 반영 등농민단체, 예결위 통과 정치권·당국 협조 당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농업‧농촌 분야 핵심 예산을 대폭 증액하며 ‘농업 안전망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농해수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전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안을 그대로 의결하며 총지출 기준 2조322억원 증액을 확정했다.이번 증액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5개 기관
청도군은 지난 24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청도군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 계획량은 건조벼 1,216톤, 산물벼 968톤으로 총 2,184톤에 달한다.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청주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6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천500ha 면적에서 알찬미와 해들, 찹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0.5ha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약재배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다만 재배농지가 중산간지에 위치해 있거나 2023~2025년에 계약체결 후 불가피한 사유 없이 계약재배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 2025년 수매 실적이 70% 미만인 농가
포항시가 20일 신광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역 11개 읍·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산물벼 1,832톤, 포대벼 2,330톤 등 총 4,162톤으로, 지난해보다 565톤 늘어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 바로미2이며,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적용된다. 검사 결과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
밀양시가 올해 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밀양시는 2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첫 매입 현장인 초동면 차월회관에서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공공비축미 매입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매입 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친환경 직접 배정 물량을 포함해 모두 5635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대해서는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대
구례군이 지난 12일 마산면과 광의면 농협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매입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구례군은 오는 11월 28일까지 2,663톤 규모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이다.매입 대금은 벼 매입 직후 40kg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기준으로 환산해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김순호 구례군수는 11월 13일 마산면 냉천리, 광의면 연파리를 방문하여 벼 매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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