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개최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LOVE FNC가 손잡고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총 141개팀으로 참여했다.대상은 'Answer to the end'라는 곡을 선보인 '락밴드'가 차지했다. 대상을 포함해 이번 음악제에서 수상한 모든 곡은 음악 스트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제9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꽃과어린왕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곡의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LEED 골드 등급을 받은 코오롱원앤온리타워를 탐색하는 ‘그린 에너지티어링’으로 시작해, 재생에너지 체험 활동과 AI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설계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태양광, 지열 등 친환경 설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현대백화점은 이번 평가에서 A-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SEA 평가는 공급망 관점에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리스크 관리 수준을 측정하며, 올해는 약 2만3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1395개
울산에 국내 네번째 외국교육기관이자, 국내 최초의 ‘예술 특화 국제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외국교육기관 설립은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울산의 교육·산업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비영리 교육재단인 베일러 글로벌 파운데이션이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베일러 재단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하고, 현재 학교 부지와 운
화순군이 25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시설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에게 맞춤평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 자격은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이거나,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으로 학습자 10인 이상, 총 20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단, 국가나 지자체, 타기관 등으로부터 같거나 비슷한 내용의 사업
고려아연이 공급망 부문에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실행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최근 ‘CDP SEA 2024’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CDP SEA는 공급망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 △거버넌스와 경영 전략 △공급사와 협력 △스코프3 검증 △감축 목표 수립과 관리
유전체 분석 기업 소마젠이 97억1810만원 규모의 글로벌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 시퀀싱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13일 소마젠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파킨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각종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마이클 J. 폭스 재단'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2026년 8월 1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계약 금액은 소마젠의 최근 매출액 대비 22.26%에 해당하는
레딧이 인공지능 기업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차단했다.11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레딧은 AI 기업들이 미국 비영리 디지털 도서관 인터넷 아카이브의 웨이백 머신을 통해 자사 데이터를 무단 수집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하기로 결정했다.앞으로 웨이백 머신은 레딧의 포스트·댓글·프로필을 크롤링할 수 없으며, 메인 페이지만 아카이빙 가능하다.레딧은 과거에도 스크래핑 도구 접근을 차단한 바 있으며, AI 기업들에 데이터 제공 시 비용을 요구해 왔다. 이러한 방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3시와 6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천주교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을 이어나가고자 제주 거주 예술가들이 2014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 10
넥슨게임즈는 5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게임사로서는 최초의 협약으로, 넥슨게임즈는 친환경 경영과 ESG 실천에 본격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사내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이를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의 기반을 마련했다.협약과 함께 넥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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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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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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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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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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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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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로 밤더위 날렸다
제17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 개막식이 지난 14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숲 산책로에서 극한의 공포분위기로 연출된 ‘호러 트레킹’ 체험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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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 2주연속 상승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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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의 피팅이야기](2) ‘라이각’ 하나로 바뀌는 방향성의 비밀
골퍼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 있다. “아이언 스윙은 잘 들어갔는데 공이 왼쪽으로 가네요.” “슬라이스 잡으려고 했는데, 이번엔 훅이 나요.” 이런 현상들 말이다. 사실은 스윙 탓이 아니라 ‘라이각’ 탓일 수 있다.라이각을 업라이트 또는 플랫하게 조정하면 마법처럼 공이 똑바로 잘 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이각은 헤드와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다.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을 때, 샤프트와 지면 사이의 각도와 클럽이 똑바로 지면에 닿아야 이상적이며, 라이각이 크면 토우가 들리고 공이 왼쪽으로 향한다. 라이각이 작으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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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태양광 폐패널 온실 조성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세계 최초로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에코 유리온실’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리온실은 330㎡ 규모로, 기존 파쇄하거나 매립되던 태양광 폐패널을 고부가가치 광확산 에코 강화유리로 개조, 환경 부담을 줄이고 폐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코 유리온실에 사용된 강화유리는 광합성 대역에서 94% 이상의 빛 투과율을 확보해 작물의 생장 속도 및 수확량을 높이고 빛을 산란시켜 온실 내부에 균일하게 분배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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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지원...UNIST, 국비 10억원 확보
UNIS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딥테크 특화 창업 중심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 UNIST는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한다. 또 울산시와 함께 전통 제조기업과 딥테크 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UNIST는 경북 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 기술창업 벨트’에서도 광역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