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7일 유아들과 초등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바닷속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오토끼의 시간여행' 관람을 실시했다. 이 공연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떠난 주인공 오토끼가 바다 생물을 도와주고 자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환경을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속초시는 지난 12일, 청초정부터 엑스포타워에 이르는 청초호 일원에서 ‘2025 청초호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석호의 자연적 가치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활동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하고 속초시요트협회와 속초더스쿠버가 후원하여 추진됐다. 수중 정화에는 스쿠버 다이버 20명과 모터보트 2대가 투입되어 약 1시간 동안 해저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조류를 수거했다. 수변 정화에는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재세능원은 9일 지난해 여름에 이어 청소 취약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재세능원 직원 20여명은 메가폴리스산업단지와 대소원면의 초등학교와 주거단지를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섰다.㈜재세능원은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기탁, 청소 봉사활동, 김장 봉사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합천군 쌍책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초계면 아막재부터 오서교까지 쌍책면 관문을 깨끗하게 가꾸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쌍책면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로변과 오서쉼터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박우식 자율방범대장은 “더운 날씨에 회원들 모두 고생하였지만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수현 쌍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행복상자 200개를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전달하고,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을 통해 상권 환경 정화에도 동참했다. 이른 주말 아침 그룹 명동사옥
우도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한희선의 작품전 ‘물처럼, 차고 기울고’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우도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우도의 역사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의 생태와 기억, 순환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녹아 있다.한 작가는 우도에서 직접 수집한 담수장의 버려진 철물, 해변의 쓰레기, 성게가시 등을 활용해 지역성과 생명성을 시각화했다.대표작 ‘우도피아’는 로봇청소기에 일상 쓰레기를 매달아 공간을 누비게 한 설치작품으로, 섬에 들어오는 소비의 그림자를 되짚는다.‘무상’ 연작에서는 쓰임이 다한 담
연암 박지원의 애민 정신이 깃든 충남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에 최근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버려진 연못을 수축해 만들었다. 또,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7월 들어 골정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특히, 수수한 느낌의 수련과 화려한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친환경 예술 프로젝트다. 버려진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적정예술 콜렉티브 ‘피스오브피스(Pie
제주시 우도면에 소재한 우도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 한희선의 설치미술 전시가 열린다.'물처럼, 차고 기울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우도의 물 결핍의 역사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로, 지역의 생태와 기억, 순환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작가는 우도에서 직접 수집한 담수장의 버려진 철물, 해변의 쓰레기, 성게가시 등을 활용해 지역성과 생명성을 시각화했다.대표작 '우도피아'는 로봇청소기에 일상 쓰레기를 매달아 공간을 누비게 하는 설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제주도의 섬속의 섬 우도 해안가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마사회 제주본부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3개 기관 관계자 및 우도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이날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 및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캔류 및 병류 등 3.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정 우도를 지키기 위한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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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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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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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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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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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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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3% 넘어서
경기 남양주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쿠폰 전체 지급 대상자 75만 4331명 중 93%인 69만 7642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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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비대위원장 사퇴··· 의대생 집단행동 사실상 종료
의과대학 학생 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년 6개월만에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협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 사퇴를 의결했다. 사실상 비대위를 해산하며 의대협의 집단 행동도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가 해체하더라도 기존의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의대협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향후 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사퇴했다.그가 학교별 학사 일정, 특혜 논란 등 남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위원장 직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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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내년 선거 어렵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용한 보수 유튜버 지석규씨가 본인 유튜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실을 공개했다. 여기에 지씨는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유 시장 낙선을 전망하는 등 현 공무원 신분인 지씨에 대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이 영상물은 비공개로 전환됐다.1일 인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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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 내륙 중심 소나기!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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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어록 또···위안부 할머니더러 "X수작"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서민위는 최 처장이 2020년 5월 윤미향 전 의원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횡령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향해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려는 X수작"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모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최 처장의 막말은 사회를 지탱하는 상식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죄를 밝혀달라"고 했다. 연합뉴스yor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