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연말을 맞아 핀란드의 산타 마을을 모티브로 산타 빌리지로 변신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서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한 반짝이는 조명 아래, 크고 작은 트리들이 장식돼 산타 빌리지의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빨간색 삼각형 모양의 산타 오피스는 산타클로스의 비밀 작업실처럼 꾸며져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의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산타 빌리지의 중심에는 산타의 우체국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어 마법의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에게 전달될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와 본점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마켓은 쇼핑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강남점, 빛으로 물든 ‘트리로드’강남점 지하 1층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연결하는 통로가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장식돼 ‘트리로드’로 변신했다. 반짝이는 조명과 향기,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 크리스마스 숲속을 걸으며 산책하듯 마켓을 즐길 수 있다.이번 마켓에는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19시간전
정읍시가 보는 즐거움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내장상동에 위치한 공감플러스센터는 최근 크리스마스 장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포근한 쉼터를 제공하고, 삭막한 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장식은 기계로 찍어낸 기성품이 아닌, 수공예 방식을 통해 정성스럽게 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소품들과 반짝이는 불빛이 조화를 이루며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센터 측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
하나은행이 2026년 병오년을 앞두고 ‘붉은 말’의 상징성을 담은 한정 굿즈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을 공개했다. 매년 연말 선보이는 ‘돈기운 굿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올해는 휴대성을 높인 키링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에디션은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재물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그리고 하나은행 캐릭터인 별돌이·별송이가 등장하는 일러스트 요소가 결합돼 소장성을 강화했다. 붉은 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창작 스토리도 담겨 고객들의 관심을 끌
하나은행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도약 에너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선보이는 대표 ‘돈기운 굿즈’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2026년 ‘세작달’은 MZ세대의가 선호하는 키링 형태로 빛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새해 재물 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등으로 제작됐다.특히, 하나은행 브랜드 캐릭터 별돌이·별송이 디자인 삽입과 ‘붉은 말’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동화 스토
연말 연시를 맞아 대구 도심이 겨울밤을 밝히는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8일부터 지역 내 주요 가로수길 및 공원 일대에 수목 경관조명을 점등, 연말연시 특유의 설렘을 한층 끌어올린다.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 및 아기자기한 장식 조명이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와 야경을 연출한다.북구 칠곡중앙대로 등 대구 시내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더해져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도심을 환히 밝힌다.김옥재 대구시 산림녹지관리과장은 “반짝이는 경관조명 속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최근 공식 오픈한 수원남문로데오시장의 통합 브랜드 '정조유니버스'가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30~5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초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는 반짝이는 유행을 좇기보다, 제품에 담긴 이야기와 진정성을 중시하는 최근의 '가치 소비' 트렌드가 핵심 소비층인 3050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실제로 '정조유니버스'의 초기 구매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20대보다 30~5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220년 시장의 역사, 수십 년간 한자리
3주전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이 열려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이 올렸다.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계양아라온은 올해도 사계절 다양한 문화행사, 빛의 거리 3단계 ‘아트웨이’ 조성, 포시즌 가든, 백일홍·가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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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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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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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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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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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은 12월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내용의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이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복구 능력이 부족해 심각한 경영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법안은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이버 침해사고 현황 및 피해사례 항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