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주민신청제는 도가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시설물 외에 도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생활밀접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청하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복지회관, 경로당, 노후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공사 중이거나 소송 중인 건물, 개별법에 따른 점검대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순천시와 순천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전남 동부권 도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방식을 신뢰하지 않으며, 97.5%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 관계자는 “의대 신설을 위해 모든 도민이 힘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도민이 일상생활권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차 통합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4개 유형의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별 고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방학일기'가 추진된다. 또 문화 향유 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어디서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공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23개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자치경찰제 시행 3년, 지역 일선에서 치안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은 현재 약 4천여 명으로, 생활 현장에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을 지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다.이에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먼저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로 인정받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교육이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과 23개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지역 일선에서 치안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은 현재 약 4천여 명으로, 생활 현장에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을 지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다. 이에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로 인정받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기록한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추진한 경남형 자치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담아,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책자는 △자치경찰제 시행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경남형 자치경찰제 토대 구축 △도민이 감동하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30일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찾아가는 안전교육’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재난의 증가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적십자사가 안전교육 보급 차량을 제작·활용하여 대국민 안전의식의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한다.캠페인 참가자는 “교육을 듣고 싶었으나 시공간적 제약으로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도민이 이번 기프트카 캠페인을 활용하여 응
충북도가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 수목을 제거해 논란을 빚고 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도청 안 수목 제거는 민선8기 충북도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환경특별도, 충북'과도 맞지 않고 시대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충북도가 할 정책은 도청 나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과 도민이 대중교통으로 도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공무원에 대한 배려, 업무용 공
경기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본격 시행한다.23일 도에 따르면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도 소속 공무원들이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앞서 도는 지난달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인 ‘러브아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 4·6·1 육아응원근무제는 이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이번 근무제는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돌봄 직원을 대상
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 비상근 특보단 인선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 도정 핵심 목표를 향해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앞서 특보단 1기는 정책 및 소통 기능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강원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일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국제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굵직한 성과를 함께 했다.이번에 구성된 특보단 2기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민선 8기 반환점에 맞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시기임을 고려,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도민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분야를 세분화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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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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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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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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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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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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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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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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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전파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GPS 교란 공격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우리 군은 민간보다 더 높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군용 GPS로 북한의 교란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다만 민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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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진부장례식장 접객실 100% 입식전환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평창과 진부장례식장 접객실 입식전환을 올해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공단에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약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이블 70여개, 의자 280여석 규모의 가구를 설치하는 입식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장례시설들이 입식으로 전환해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공단은 기존 두 곳의 장례식장 접객실을 모두 입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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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법률 자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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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토교통 분야 공간정보 융·복합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 법률자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법률자문 프로그램은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 창업기업 법률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매년 추진해 온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디지털트윈, 모빌리티, 스마트건설,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및 경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애로사항을 법률 전문로펌 매칭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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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K팝 아티스트 유일 美 빌보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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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 언더 21’ 리스트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들어갔다. ‘21 언더 21’은 빌보드가 매년 앨범,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미디어 노출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선정한 21세 아티스트 21인을 뜻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데뷔 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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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026년 6월 지방선거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뽑게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연내 시도의회 승인을 거쳐 통합 특별법도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시군, 도, 국가 3단계 지방 행정조직을 지방자치단체, 국가 2단계 행정 체재로 앞당기는 대혁신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 기능은 시군 지원, 감독인데 전국이 반나절 시대로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