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마케팅 연구회가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가 대전을 누빈다. 대전시가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약,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입은 ‘꿈T’는 앱 호출을 통한 편리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대전 교통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기술개발에 목마른 기업들에게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직접적인 해법이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기술지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고경력 인력을 기업에 연계해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향상, 기술닥터 두 가지다.
지난 달 26일, 대전의 대표 야구장 한화이글스파크에 이글스를 상징하는 초대형 독수리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3루 측 조명탑 위 40m 높이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한화이글스 구단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두드림전시기획은 조형물 디자인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대구에 본사를 둔 두드림전시기획은 대형 전시 및 조형물 기획·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에도 고난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확인했다.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대전시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 ‘마실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부모교육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연합회 회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란 주제로 학부모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조원휘 의장은 “요즘 아기울음 소리를 듣기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지난해 대전의 혼인율은 전국 1위, 출생아수도 인구 천명 당 5.1명으로 전국 3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양의 유족이 가해자인 명재완과 학교장, 대전시에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유족측은 24일 가해자 명재완과 관리자인 학교장, 고용주 격인 대전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장을 대전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원고측은 피고들이 연대 책임으로 하늘양 부모와 동생에게 4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와이케이 김상남 변호사는 “명재완의 살해 행위로 인해 유족들은 여전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명씨의 손해배상 의무뿐만 아니라 관리자
대전시가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키며 교통 혁신에 나섰다.꿈T는 대전의 상징 캐릭터 ‘꿈돌이’를 입은 택시 브랜드로,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는 대전형 스마트 택시다.대전시는 21일 시청에서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꿈T’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형 가맹택시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은 카카오모빌리티 본사가 아닌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가맹 운영을 주도하는
우주항공청은 우주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투자진흥지구를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 한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과, 지정·변경·관리 절차 등을 규정한 '우주개발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남·경남·대전의 우주산업클러스터와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등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강민국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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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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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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