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깜깜이 방식으로 고수할 경우 국비 삭감을 검토하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12일 “대구시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깜깜이식 절차 고수 시 국비 삭감까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그동안 제작사가 변경된 철도안전법에 따른 형식승인 절차에서의 기술유출을 우려해 도시철도 4호선의 모노레일 방식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지난 4월 우 의원실은 ‘형식승인의 절차로 인해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대구청년학교 딴길’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치보복이 우려된다는 이야기에 관해 "불법계엄과 관련된 내란세력은 엄단돼야 한다"며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는 상황에서 그 외의 정치보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30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공약을 설명하며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대구·경북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TK신공항에 관련해 "대구시가 정확하게 어떤
대구시가 공동주택 입주민 보호 및 주거 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해 제정된 ‘대구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26일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파악된 기존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 공동주택관리 관련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및 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개정 준칙에는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계약서’ 작성 때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연차수당, 4대보험료는 계약상대자가 그 지급 사유를 입증 및 청구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계약 상대자에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구시가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이달 28일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 설계 공모를 공고,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건축설계안을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이다. 대구시는 애초 행정재산 매각을 통해 건립비용을 모두 충당하겠다는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지방채 발행도 검토한다는 입장이어서 행정재산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더라도 신청
대구시는 향토 음식과 맛집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푸드’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대구의 대표 외식문화 홈페이지인 대구푸드는 음식 종류, 지역별 분류, 각 구·군별 인증 업소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대구푸드에선 특화한 대구의 식문화 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식약처로부터 위생 수준에 따라 인증받은 위생 등급 지정업소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는 ‘대구10미’ △대구를 대표하는 빵인 대구명품빵 △대구시가 직접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승강기 출입문 모의실험서 목줄 끼임 예방·반려동물 승강기 사고사례 등 소개행사장 내 모든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도 전개 KoELSA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제22회 대구 펫쇼’에 참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제22회 대구 펫쇼’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반려동물 문화산업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KoELSA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대구시가 경북지방우정청과 손잡고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우편 비용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에서 경북우정청과 ‘외국인 유학생 해외물류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제특급우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유학생들의 생활 물류비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지역 유학생들은 대구 110곳의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에서 EMS 요금을 기본 10%, 우체국 앱 사전 접수 시 최대 13%까지 할인받는다. 유학생 비
대구시가 뭉티기 등 지역 대표 향토 음식인 ‘대구 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10미는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논메기 매운탕, 무침회, 납작만두, 복어 불고기, 야끼우동, 뭉티기, 누른 국수 등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향토 음식이다. 해당 기간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참여 음식점 46곳을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할인 또는 테이
대구시가 고용 창출 실적과 근로자 복지 등 근무 환경이 좋은 지역 기업을 발굴한다. 대구시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5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등 요건을 갖춘 대구지역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 경영 건전성, 임금 수준 및 고용친화 근로환경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올 8월 중 총 5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또 기존 9개 사의 재인증 절차도 진행한다. 재인증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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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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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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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춤 배울 어린이·어르신 탈꾼 구해요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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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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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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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6.15 정신 이어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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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넓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경기도부터 6.15 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 축사에서 "평화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 실제를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실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조치에 대해 "접경지역 도지사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덧붙였다.김동연 지사는 DMZ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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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고양창릉 S14, A9블록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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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S14·A9블록 통합설계공모 당선작으로 'Connect-Field : 도시, 자연, 삶의 풍경을 잇는 소통의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GH가 선정한 'Connect-Field'는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으로, S14블록은 공공분양주택 1085세대, A9블록은 통합공공임대주택 753세대로 각각 조성된다.당선작은 자연 확장과 도시 연결,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커뮤니티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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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지 재해예방 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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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6월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한다.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을 통해 배수처리, 비탈면 복구현황 등을 정밀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4개소 허가지 중 20개소를 점검했다.도는 이 중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점검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주요 조치사항은 ▲ 배수시설 및 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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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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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대전 교사 피살 사건과 수원·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수원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사건, 파주 중학생이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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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한국 파스퇴르연구소, 도내 바이오기업 10곳 유럽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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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와 유럽 시장 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과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바이오 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유럽 진출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기획된 사업으로, 유럽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현지 진출 기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유럽 규제, 시장 환경, 기술 수요 등 현지 실정을 반영한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