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오는 31일 결정된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특정 언론사 등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를 소방청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구속 여부에 따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9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지난 28일 이 전 장관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
국민의힘 울주군당협 여성위원회는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산 울주군 서부권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여성위원회는 소비 챌린지 첫 번째 방문지로 삼남지역 식당을 찾아 응원 캠페인 마련했다. 위원회는 차후 단수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선 울주군당협 여성위원장은 “단수로 인해 영업에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소비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함께하면 살아난다는 생각으로, 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완전히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28일 최근 발생한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 단수 사태와 관련해 언양알프시 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주군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단수로 인해 영업손실 등의 피해를 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여론 수렴 차원에서 진행됐다.면담에 참석한 상인들은 실시간 상황 전파 부족으로 인해 유언비어가 확산되며 피해가 가중된 점, 그리고 실질적 피해에 대한 영업 보상의 필요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울주군의회는 5일 최근 단수에 따른 영업차질 등 어려움을 겪은 울주 서부권 지역 상권 회복 지원을 위한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울주군 주관으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로,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삼동 등 6개 단수 피해 읍·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언양읍 소재 한 식당을 찾은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함께 식사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했으며, 식사 후에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최길영 의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소비 실천에 나섰다.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 서부권 피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삼동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참여형 캠페인이다.챌린지 참여자들은 피해 지역 음식점, 이발소, 세탁소 등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이용한 후 인증 사진을 SNS나 밴드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릴레이를 이어간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 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피해지역 내 식당과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참여자의 인증
울산시가 최근 울주군 서부지역 6개 읍·면, 7만여 주민들이 수돗물 없이 최대 6일간 고통을 겪은 ‘단수 대란’에 대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태화강 바닥에 매설된 송수관 2곳이 파손돼 발생한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상~언양 12㎞ 길이의 송수관 복선화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겠다는 것이다.비록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사고 원인이라고는 하나, 폭염 속 시민 불편과 대응 지연에 대한 아쉬움도 큰 만큼 울산시는 대체 관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서울주 지역 단수 사고는 지난 7월19일 정오께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월 초 잇따라 발생한 단수 사태와 유류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8월 5일 오후 2시경 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화된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증평군 증평읍 일대 약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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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를 면회한 신평 변호사가 김 씨가 한 발언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전한 것을 두고 법률대리인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신평 변호사는 김씨와의 약 50분 면담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며, 김 씨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렇게 배신했는지 모르겠다.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21일 김 여사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 씨가 특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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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가 ‘뮤지컬로 나를 그리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녀들의 사랑’을 오는 9월 6일 상연한다.‘뮤지컬로 나를 그리다’는 뮤지컬에 관심이 있거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수원 여성들이 뮤지컬을 배우고,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이다.수원여성 14명이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모여 뮤지컬을 기획했다.‘그녀들의 사랑’은 여성문화공간-휴 2층 한울마당에서 공연한다. 무료 공연이다. ▲ 여성의 꿈과 자기 발견 ▲ 연애와 이별의 감정 ▲ 세대 간 여성들의 관계 ▲ 어머니와의 추억 ▲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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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대해 “미군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특검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다.백악관 회담 도중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는 미군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대 안 한국군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살핀 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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