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춰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비치를 운영한다.이번 펫비치 운영은 반려동물 동반 가구 증가에 따른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피서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향상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펫비치는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원 4명과 기간제
제주시는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이행실태 조사원 기간제 2명을 7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자, ▲운전면허 소지자로 승용차 운전이 가능한 자 등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말
지난 4일 새벽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몰래 빼내려다가 발각되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다. 퇴직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 학교 행정직원이 범인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을 부른다. 범행 구조상 2018년 세상을 놀라게 한 ‘숙명여고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어쩌다가 우리 사회의 교육윤리가 이토록 참담하게 무너졌는지 한숨만 나올 따름이다. 국민의 윤리의식을 바로 세울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 경찰에 따르면 혐의자들은 이날 새벽 현관 출입기에 지문을 찍고 들어가 기말고사 시험지를 보관한 3층 교무실 비밀번호를 누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3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2명이 축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사에 따르면, 이 제도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 1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간제 근로자 등도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는다.올해 상반기 기준, 현재까지 총 2명의 직원이 첫째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미리 받아 기말고사를 치른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A양이 1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안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A양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A양은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범행에 가담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송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이달 초 기말고사를 앞두고 A양의 어머니와 전직 기간제 교사 B씨
지난 4일 새벽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몰래 빼내려던 30대 교사 A 씨와 학부모 B 씨, 이를 도운 30대 행정실장 C 씨가 지난 14~15일 모두 구속된 가운데 경찰 조사와 학교 관계자들에 의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들은 서로 공모한데 이어 시험지를 빼돌린 대가로 학부모는 전 기간제 교사에게 2000만원을 대가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6일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쯤 해당 학교 3층에 위치한 교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시험지를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린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이 전 학년 성적 0점 처리와 함께 퇴학이 의결됐다.A양은 시험지를 건네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지난 14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는 A양의 1·2·3학년 성적을 전면 무효화하고 퇴학을 결정했다. 최종 확정은 교육청 결재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직 기간제 교사 B씨는 학부모 C씨의 요청을 받고 A양에게 시험지를 넘겨준 뒤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이미 건조물침입·부정처사후수뢰·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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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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