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자원순환의식 함양을 위한 ‘폐현수막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경북도비를 확보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9곳 등 총 55개 학급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
구미시가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단행, 해당 안은 19일 시의회를 통과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18시간전
구미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체된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16일 ‘구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재정비는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와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23시간전
구미시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공공의료망을 구축하며, 시민 누구나 의료 사각지대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신생아부터 소아청소년, 근로자,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의료 수요를 반영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응급·재활
산업재해 근로자 재활의 새로운 길이 구미에서 열렸다. 구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치한 산재 재활치료 공공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이 1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의원은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들이 더 이상 대도시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전문 재
구미시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직접 연결하는 ‘기회의 플랫폼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원 진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구미시가 산업과 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도시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5 문화선도산단 출범식’에 참석해,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출범식은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
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구미시가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KT 모바일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운영한 이번 야시장에 약 10만4000명이 시장을 찾았다. 먹거리 매대 셀러 매출은 약 1억40
구미시가 모든 시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이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등 모든 보행약자를 배려한 도시 설계를 의미한다.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만원도 못 미치는 쌀값에 정부 공매 검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NH농협카드와 '쿵야싱싱 체크카드' 출시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NH농협카드와 협업해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쿵야싱싱 체크카드'는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15% 적립, 전 가맹점 0.2% 적립, 생활영역 0.3%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 달동안 더 많은 발급 수를 기록한 쿵야 캐릭터는 농협카드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돼 향후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는 카드 꾸
Generic placeholder image
막걸리·약주 등 40종 한자리에…경기농기원 개발 전통주 특별전 마련
최근 15년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막걸리, 약주 등 40종의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 발간…"기후·자연·포트폴리오 전방위 대응"
금호석유화학이 17일,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양곡법, 식량안보와 농가소득 보호에서 접근해야
박희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 농업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쌀값 폭락’ 사태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것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농민들의 삶, 식량안보, 그리고 지역경제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현행법이 시장격리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 속에,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생산자의 이익 보호와 양곡의 적정 가격 유지 ▲식량자급률 제고 ▲공공비축양곡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