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3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창녕 출신의 유명 작곡가 박성훈 씨가 함께해 관심을 모았으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마늘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풍성한 쇼핑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본선 무대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이 출전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공연콘텐츠 ‘육지로 올라온 실경역사뮤지컬 ’가 최고 수준 만족도와 평점, 전국구 인기를 실감하면서 뜨거운 호응 속에 아쉬운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1400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무엇보다 모든 공연의 좌석이 공연 3주 전에 모두 매진되면서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방증하기도 했다.특히 관람객 분석 결과, 진주시를 제외한 경남과 부산, 대구, 전남, 수도권 등 경향각지에서 35%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달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역구 시의원, 공무원, 언론인, GU SNS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와 도시의 상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콜드플레이 등 초대형 글로벌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공연산업과 도시정책을 접목해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공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는 도시공사 주해연 사업계획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시의
현대차그룹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서 백텀블링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그룹의 로봇 전문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6일 열린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선 무대에서 다섯 대의 스팟이 빠른 노래에 맞춰 경쾌한 발놀림과 통통 튀는 안무를 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스팟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고 정교하게 움직이며 서로 간의 호흡을 맞추는 듯한 모습으로 마치 아이돌의 ‘칼군무’ 같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공연의 하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삼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는 북정초등학교 중창단과 장구 공연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 시작으로 삼성동 주민자치회 주요성과 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 지역주민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총회에서 선정된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은 △신생아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주민에게 다가가는 삼성 소식지 발간 △아나바다·프리마켓 개최 등 총 3건으로 사전 투표와 본 투표 결과 3건 모두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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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주최한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솔레앙상블이 이천병원에서 내원 환자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솔레앙상블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현악과 관악의
부산진구는 ‘2025년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를 열고 구민들을 초가을 환상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된다.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매해를 거듭할수록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음악회로 자리 잡고 있다. 작년에는 1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도 변함없는 철통 안전대책 속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의 라인업 공개에 구
안동국악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국악 실경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첫선을 보인 뒤, 2013년부터는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정착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다. 2018년 이후에는 퇴계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올해 무대는 퇴계 선생의 사상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지난달 26일 강원 속초시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공연 ‘흠뻑쇼’가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속초시와 KT, 고려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통신·소비 데이터 분석 결과, 공연 당일 지역 내 전체 소비액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19일 전주에서 열린 공연의 60억원 대비 23% 이상 증가한 수치다.분석 결과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은 2만3855명으로, 이 중 외지인이 2만1000여명에 달했다. 외지인 방문객 중 수도권 거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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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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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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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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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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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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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자켓 놓고 최고수들 격돌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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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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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숨결 담긴 속초 도문농요, 유산 공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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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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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부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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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속초음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식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기본 방침으로 하며, 모든 참가자는 친환경 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판매 메뉴와 가격은 사전에 공개해 투명한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모집 분야는 ▲속초 대표 음식 ▲음료·디저트 ▲속초 특산품 등 총 3개 부문이며, 전체 모집 규모는 21개 부스다. 참가 신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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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허준박물관, 콘텐츠 역량 강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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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 허준박물관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에서 진행됐다.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 문을 연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 흔적인 전곡리 선사 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허준박물관은 2005년 조선 최고 의학자인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가 가양동에 세운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이번 협약에는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자 소장 중인 유물·자료를 서로 간 대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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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정책 선도' 성과··· 고준호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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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의 헌신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의정대상'은 선도적인 사회복지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제도적 지원 등에 기여한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