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마련됐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와 서영교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인류운명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를 대주제로 글로벌 정세 변화 속에서 양국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이기수 고려대 제17대 총장과 서영교 국회의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김호성 서울교대 전 총장, 이용부 서울시의회 전 의장, 박언
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 우종률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전력계통 연계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10일 밝혔다. V2G는 주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기술 방식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충하는 기술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별 불균형이 심화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돼야 하기에 사용자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기차 사용자 204명의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 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면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MARS 2025’는 전시를 ▲도시
LG유플러스는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학교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와 중앙대, 고려대 등 총 3개 대학 축제에 AI 기술과 서비스를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부스에는 6일간 약 2600명이 방문해 '안티딥보이스'와 '익시오' 주요 기능을 체험했다. LG 유플러스는 "이중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익시오 AI 요약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22일 수원컨벤센션터에서 열린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스위스 혁신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워크숍은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이재준 수원시장, 알렉산드라 아피첼라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기업·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아주대·서울대,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
농심은 오는 30일까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 브랜드 제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게임과 경품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신라면, 새우깡 등 농심 주요 제품을 콘셉트로 한 체험존에서는 각각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게임 성공 시 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코인은 농심 제품 키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5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 IB 월드스쿨 교원 등 140여 명을 초청하여 ‘IB DP 수업·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총 3회에 걸쳐 수업 참관과 수업·평가 세미나 과정으로 구성되며, ▲5월 19일 포산고를 시작으로 ▲5월 29일 경북대사대부설고와 대구국제고, ▲6월 5일 대구서부고와 대구외고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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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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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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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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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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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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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7일 직원용 인공지능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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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 "솔라나, 이더리움보다 낫다…기업 자산으로 적합"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가 솔라나를 기업 재무 자산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캔터 피츠제럴드는 디파이디벨롭먼트코프, 유펙시, 솔스트레티지스라는 솔라나 기반 기업 3개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을 펼치는 스트래티지가 시장 가치를 높인 것처럼, 이들 기업도 솔라나를 통해 유사한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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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상담봇 채널인 ‘페이아이’ 첫 번째 서비스인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출시했다.페이아이는 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서비스이다. sLLM은 LLM보단 파라미터 사이즈가 작아 기업의 고유 데이터 등 특정 지식을 학습시켜 전문적인 답변 제공에 특화된 서비스이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에 적용된 sLLM을 보다 정교화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 운영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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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새로운 디지털 서체 '카카오 글씨'를 제작, 무료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 글씨'는 디지털 화면에서의 가독성과 표현방식에 최적화된 서체로, '카카오 큰글씨'와 '카카오 작은글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단순히 기존 서체를 디지털로 옮긴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PC화면에서 최적의 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카카오 큰글씨'는 제목처럼 화면에서도 또렷하고 주목도 높은 타이포그래피를 구현할 수 있는 서체다. '카카오 작은글씨'는 본문이나 캡션에 적합한 서체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