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큰 방침은 동참하는 것으로""실제 참여 여부는 학교별로 다를 수도"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18일 휴진' 행동에 의대교수단체가 동참할 방침이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협 결정에 따라 18일 하루 휴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오는 12일 정기총회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큰 방침은 정해졌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제 휴진에 참여하는 규모가 얼마나 될 지는 미지수다.전의교협 관계자는 이날 "큰 방침은 의협에 동참하는 걸
스페인, 아일랜드와 노르웨이가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했다고 2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UN회원국 193개국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총 145개국으로 늘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내각 회의에 앞서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팔레스타인의 평화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한 역사적 결정"이라며 가자지구 내 즉각적인 휴전과 하마스에 억류된 모든 인질에 대한 석방을 촉구했다.팔레스타인 측은 스페인 등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유럽
관세청은 관세평가분류원이 오는 6월 27일 「제22회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세평가는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지난 200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관세평가 경진대회’는 무역업계 종사자, 관세사 등이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적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이들의 관세평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특히, 다국적 기업 간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에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어 동 대회의 중요성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경진
학교와 교육청으로 보복성 부당전보를 당했다고 주장해온 교사가 낸 전보 취소 교원 소청이 기각됐다.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23일 심사를 통해 해당 교사의 교원 소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전보 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따라 해당 교사는 발령학교에서 근무해야 한다.관할 중부교육지원청은 그간 부당전보를 주장하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온 해당 교사에게 즉시 학교에 복귀, 정상 복무하도록 명령하고 적의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관련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 및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카카오에 대해 총 151억4196만원의 과징금과 7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처분결과를 공표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신고·피해자 통지에 소홀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카카오는 오픈채팅 이슈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최종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인천안 사수'를 위한 인천 정치권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열기가 다시금 달아오르고 있다.21일 검단 AA13BL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일방적인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에 분노하며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5000여 입주예정자들은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대도시권광역교동위원회의 조정안 노선에 대해 분노하며 아파트 밑으로 노선이 설계되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며 “일방적인 대광위의 결정에
남울주 학교운영위·학부모위 관계자들이 산업폐기물 매립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남울주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은 16일 울산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생기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주민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설명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이러한 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중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 갈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배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의대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면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심 결정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각하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7년 만의 의대 증원'은 최종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등 강경 대응이 이어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고 12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카스카릴라 팍소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 오늘은 회사가 힘든 날이다. 나는 이 결정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러한 과정을 밟게 된 것을 후회한다"라며 인력 감축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인원 감축을 통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다가올 엄청난 기회를 가장 잘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현재 팍소스는 5억달러 이상의 대차대조표로 탄탄한 재무 상태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사건'에 대한 종결 결정을 규탄했다.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공직의 부패를 바라만 보는 국가기관이냐”며 권익위의 종결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꼬집었다.이 의원은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이 `청탁금지법'”이라며 “이번 결정은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의 권익위의 소관 법률의 취지와 헌법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은 물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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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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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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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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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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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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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편위]는 '후한서 동이열전' 한자 원문에는 있는 [왜]와 [동제東鯷 : 한반도]를 왜 번역·게시하지 않는가? 일본을 편드는 국사편찬위원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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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일만에 LG전 3연승 거둔 삼성 ... 개인 기록도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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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4 강원권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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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원권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6.18.~6.28.까지 총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2023년 기준 이용객이 많은 시·군별 각 1개소로, 삼척 맹방, 동해시 망상리조트, 강릉시 주문진, 양양군 남애3, 속초시 속초,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해수욕장 이용객이 자주 찾는 백사장, 산책로,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이며, 쓰레기 처리시설을 포함한 기타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