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현서면 19개 리 주민일동이 5,532만 5,080원을 모아 청송군에 전달하며 지역민의 연대와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고, ▲천일 백선흠, 장애경 씨가 2,000만 원, ▲청송군자율방재단이 1,000만 원, ▲김덕진 씨가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이어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임시춘 대표가 500만 원, ▲이비티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용식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화재 현장이나 재난 구조 활동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을 져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이 법률적 불안 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북 제천시가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및 기본시설 대관을 시행한다.우선 대공연장은 오는 7월부터 12월 중 대관을 희망하는 공연단체 및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jcac.kr)에서 가능하며 대관 여부는 제천예술의전당 대관심의위원회에서 신청 자격, 공연 내용 등을 심의해 결정된다.기본시설 대관은 커뮤니티 아트센터, 오픈전시실, 동명광장,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이 가능하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제천예술의전당 관
인성교육이란 개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추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윤리적 규범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책임감, 공감, 존중, 배려, 정직, 협력 등의 핵심 덕목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오랫동안 지식과 성취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대학 입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학업 성취가 최우선 목표가 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이 상대적으로 경시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 폭력, 청소년
서귀포시는 공유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해복구 및 손해배상 공제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공제보험은 크게 두 종류로 재해복구공제는 시가 소유·관리하는 건물이나 시설물에 각종 재해 발생 시 공유재산의 신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재해복구비를 보상받는 것이다.영조물손해배상공제는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의 하자로 인적·물적 손해를 입어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보험사를 통해 개인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제이다.시는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보험처리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공제 999건과 영조물배상
전남 고흥군 종합민원실은 영암군 민원소통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상호 기부에는 고흥군과 영암군의 직원 각 32명이 참여, 총 320만 원이 기부됐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의 첫 제품인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알테어 베이직' 개발 당시를 회고했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MS 최초의 제품을 만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975년 1월, 전자공학 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 표지에 등장한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 8800'을 본 게이츠와 폴 앨런은 PC 혁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당시 개인이 컴퓨터를 소유하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두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해 기부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에는 공동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김천시와 구미시 공무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8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화 김천시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공무원들의 참여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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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가 21일 인천메세나협회와 청년 예술인 발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예술·교육·지역 간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재능대 이남식 총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인천메세나협회 이상연 대표, 이화용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인천메세나협회는 인천지역 기업, 기관, 개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문화 저변 확대와 기업의 문화경영 실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
라이온하스튜디오는 16일 '발할라 서바이벌'에 새 길드 콘텐츠 '길드 토벌'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길드 토벌은 정해진 기간 단계별로 등장하는 2개 보스를 처치하고, 토벌 단계와 피해를 준 보스 누적 피해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의 콘텐츠다. 토벌을 통해 획득한 재화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길드 공헌도 시스템을 추가하고, 기부를 통해 '공헌도'와 '길드 주화'를 획득할 수 있게 했다. 길드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며 길드원 간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 회사는 이와 함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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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86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440여 명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범국민추진협의회를 대표해 정준화시군번영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7명,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온정의 메시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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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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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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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부모아카데미’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부모아카데미’는 부모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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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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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민관고등학교가 교내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육민관고등학교 청송관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육민관고등학교 보건의료 동아리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이 함께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헌혈 과정 교육 ▲혈액성분 및 혈액제제의 유통경로 교육 ▲모형 혈액 체험 ▲헌혈 퀴즈대회 ▲고교생 대상 헌혈 프로모션 홍보 ▲캠페인 참여자 대상 현장 이벤트 등이 이루어졌다.육민관고등학교는 20년 이상 단체헌혈에 꾸준히 참여한 ‘헌혈 우수고교’중 하나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헌혈문화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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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국토부 김완국▲재정담당관 배성호▲건축정책과장 문석준▲토지정책과장 한정희◇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이주열▲도시경제과장 윤종빈▲도시정비기획과장 윤영중▲교통정책총괄과장 강태석▲모빌리티총괄과장 배성호▲도로정책과장 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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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노동운동가에서 대선 후보까지…김문수의 시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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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상징에서 보수 정치의 전면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인생 궤적은 한국 현대 정치사의 격동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험난했던 유년 시절, 열정적인 학생운동, 전설적인 노동운동가, 그리고 행정가와 정치인의 길까지, 김문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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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이주호 대행에 “대선 후보 경호 강화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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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통화하고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경호 강화를 요청했다.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선에 나선 후보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 자유롭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