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것은 사상구가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사상구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근무 중이며 사상구에 주소를 둔 특수건강검진 대상 외국인 근로자다.특수건강검진은 유해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좋은삼선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사상구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 유해인자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지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2025년 2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다.신청은 장려금 지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장려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대구·경북지역 중대재해 발생 감축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대구고용노동청은 1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중대재해 감축 100일 특별대책’을 마련, 운영한다. 올 초부터 지역에서 늘고 있는 중대재해에 대한 감축 노력에도 불구,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0인 미만 소규모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 북구 지역 내 산업단지 및 경북 경산·영천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을 포함한 600여 곳의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의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3차 공모사업’에 여수·나주·함평 3개 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산업단지의 근로·생활·문화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여수 오천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상근 인력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복지시설 개선, 공장 외관 정비, 녹지 환경 조성 등 청년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으로
양산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의 추가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양산시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인 제조업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현장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휴게시설의 구조 개선을 위한 시설 공사 비용과 조명, 냉·난방기, 식수 설비 설치 비용 및 물품 비용을 포함하여 사업장별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방보조금관리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129개소 중 6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 중 장려금 수급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에서는 장려금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준수 여부, 4대 보험 가입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129개소 중 67개소를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상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점검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 중 장려금 수급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장려금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준수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3차 공모사업’에 여수·나주·함평 3개 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산업단지의 근로·생활·문화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여수 오천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상근 인력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복지시설 개선, 공장 외관 정비, 녹지 환경 조성 등 청년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공모를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참여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에서 20인 이상 고용업체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참여 대상은 20인 이상을 고용하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 등 인허가를 받은 관광사업체 중 종사자 대상의 기숙사를 운영하는 업체다. ‘100명 이상 고용’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공모를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참여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에서 20인 이상 고용업체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참여 대상은 20인 이상을 고용하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 등 인허가를 받은 관광사업체 중 종사자 대상의 기숙사를 운영하는 업체다. ‘100명 이상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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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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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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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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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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