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AI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역 발전 방안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영암은 화승조천 즉 아침 하늘을 오르는 불꽃 같은 기상을 가진 땅"이라며 "영암이 더 높이 비상하도록 적극
문경시는 11월 2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AI, 환경·안전, 문화·관광, 복지·주민참여 등 10여 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한다.문경시는 문경을 대표하는 약돌한우, 사과, 오미자, 찻사발을 타고 하늘을 나는 독창적인 연출을 AI 기술로 구현한 짧은 숏폼 영상으로, 지역 이미지와 디
문경시가 지난 2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AI 환경 안전 문화 관광 복지주민참여 등 10여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문경을 대표하는 약돌한우 사과 오미자 찻사발을 타고 하늘을 나는 독창적인 연출을 AI 기술로 구현한 짧은 숏폼 영상으로 지역 이미지와 디지털 창작기술을 결합해 7만회가 넘는
5일전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땅 말레이시아. 그중에서도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과 천혜의 자연으로 전 세계 여행자를 매료시키는 곳입니다.​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순수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휴양지에서의 첫날, 우리 일행은 투명한 바다를 품은 사피섬으로 향했습니다.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 바다 위에 펼쳐진 수채화​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가야, 사피, 마무틱 등 다섯 개의 섬이 모여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을 이룹니다.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이번 공모전에서 ‘Artist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한 조로사 작가의 대상작 '달빛'은 캔버스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준다. 72.7×60.6cm의 유화 화면 속에는 청록빛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한 S자를 그리며 부유하는 흰 천이 중심을 잡고 있다.그 위에는 수천 년의 시간을 견디는 이끼와 식생이 자라나며, 중력을 거부한 채 수직으로 선 나무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다. 작가는 이를 ‘가능성의 공중도시’라 명명한다. 현실의 법칙을 비껴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준공됐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높이 24m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원 등 총예산 130억원이 투입됐다. 옛 보운대는 1965년 건립됐고, 이후 1995년 2층으로 재조성 됐으나 노후화가 됐다. 이에 대전시는 전망대 위치를 옛 보운대로 지정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옥탑에 설치된 야외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2주전
걷기 조심스럽게 만들던 은행이 보행자거리에 사라졌다. 보름 전 수북하던 은행잎도 없다. 말끔히 치우느라 미화원의 노고가 무척 컸으리라. 은행과 플라타너스가 유난히 많은 도로에 낙엽을 치운 만큼, 날이 쌀쌀해졌고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의 하늘이 파랗게 높아졌다. 미세먼지를 피하는 날이면 하늘을 보며 천천히 걷는 즐거움을 누린다. 몸을 움츠리게 하는 폭한은 아직 오지 않았다.보행자도로를 넓은 그늘로 덮는 느티나무는 도시를 시원하게 만든다. 하지만 굵은 뿌리가 보도블록을 들뜨게 만들어 낙엽 쓸어내는 미화원을 귀찮게 하는 모양이다. 중국단풍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항공의 기후 영향을 줄이는 혁신적인 방법 제안 뉴욕주 올버니 — 맑은 날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행기 뒤편으로 얇고 하얀 구름, 즉 비행운이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이 얇은 얼음 구름은 뜨거운 배기가스와 차가운 공기가 섞이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대기 조건에 따라 비행운 얼음 입자는 짧
4주전
인천고가 개교 130주년을 맞아 29일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교정에서 가졌다.1895년 고종 황제의 교육칙어에 의해 '관립 한성외국어학교 인천지교'로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고등학교인 인천고등학교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1월 말 54년 만의 본관 개축공사를 준공한데 이어 이번에 기념탑을 제막한 것이다.이 조형탑은 인천고 130년의 역사와 정신을 상징하고 있는데, 푸른색은 하늘을 녹색은 땅을 뜻한다. 특히 녹색은 학교의 정체성을 담아 '인천고의 색'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자주색은 사람, 즉 ‘ㅅ’의 모
달력을 넘기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아쉬움과 보람이 교차하지만, 올해는 유독 마음 한편이 무겁다.지난봄 울산을 덮쳤던 대형 산불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기 때문이다.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리고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던 그날, 현장은 처참했지만, 그 속에서 더욱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향한 시민들의 마음이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힘을 보탠 모습은 울산 공동체가 지닌 저력을 보여줬다.하지만 재난은 산불로만 끝나지 않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냉해와 극한 호우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 개막 첫날 전경
2시간전
속초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겨울 원도심 축제인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가 24일 막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로데오 거리에 활기가 돌고 있다.로데오 윈터 페스타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버스킹을 비롯한 공연도 마련돼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교육청,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 개최
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영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과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원주고, 원주여고, 강릉고, 춘천고 등 4개의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정신과 학문적 태도를 함양햐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학생연구활동 포스터 공유 및 질의응답 △분과별 연구활동 토론 △과학자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광운대학교 장홍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은정 의원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지원해야" 선별·집중 중심 정책 전환 촉구
3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3시간전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 공고
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8개 과목에 1,070명이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공립학교 267명, 사립학교 49명이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공립학교 과목별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국어 26명 △수학 21명 △물리 8명 △화학 5명 △생물 12명 △지구과학 13명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