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후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현재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이날 밤 북중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간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수행 참모들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1시 23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선 우상호 정무수석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15일 오전 제주에서 창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2시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500㎥가 모두 불에 탔다.이보다 앞서 오전 0시 26분께는 제주시 조천읍 비닐하우스 간이 창고에서도 불이 나 창고 36㎡를 모두 태운 뒤 23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보!" 부부의 포옹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한국인 316명이 사태 후 8일 만인 12일 고국 땅을 밟았다.우리 근로자들과 외국 국적자 14명 등 330명의 근로자를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는 이날 오후 3시23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전날 오전 11시 38분께 미 애틀랜타에서 이륙한 지 약 15시간 만이다.비행기에서 내리는 근로자들은 비교적 건강해 보였으나 장기간 비행에 피곤한 기색도 역력했다.대부분 편안한 복장에 마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국 단속으로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온다.이들을 태운 11일 오전 11시 38분께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했다.전세기에는 한국인 근로자 316명을 비롯해 14명의 외국인 등 총 330명의 근로자가 탑승했다.이들은 한국 정부 요구대로 수갑 등을 채우지 않은 상태로 버스 8대에 나눠타고 애틀랜타 국제공항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앞바다에서 어린이가 포함된 관광객들이 탄 모터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동일리 앞바다에서 모터보트 A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호에는 낚시하기 위해 성인 4명과 어린이 4명 등 두 가족 8명과 선장을 포함해 총 9명이 타고 있었다.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양재난구조대 모터보트를 현장에 급파, 관광객 8명을 119구조대에 인계하고 선장을 태운 A호를 모슬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A호는 이날 오전 7시53분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면서 오라초등학교~오남로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연말에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오라초에서 오남로를 연결하는 길이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1999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지만,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출근 시간대 제주도청과 교육청, 도의회를 오가는 공무원과 제주중앙중과 신제주초 학생들을 태운 차량이 이 구간에 몰리면서 교통 혼잡과 정체가 가중돼 왔다.제주시는 2023년 공사를 진행했지만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장기간 미
부산 앞바다에서 선장과 선원 등 8명을 태운 어선이 조업 중에 침몰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 해상에서 부산 영도 선적 79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로부터 위성조난신호가 접수됐다.전날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항을 출항한 이 어선은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5명을 태우고 조업하던 중에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4명 등 7명은 구조됐으나 이 중 60대 한국인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후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당국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 불법 체류자 단속에 걸려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11일 정오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다. 10일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쯤 전세버스를 이용해 포크스턴 구금 시설에서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이후 대기 중인 대한항공 전세기에 탑승하고 같은 날 정오 출국할 예정이다. 전세기에는 중국인 10명, 일본인 3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외국 국적자 14명을 포함한 33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한국인 1명은 개인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가던 전세버스와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대구에서 났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대구 서구 신천대로 상행선 성서IC 부근 도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전세버스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학습을 가기 위해 2대의 전세버스에 나눠 타고 있던 대구 달성군 A초등학교 학생 75명 중 1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 10대와 인력 33명이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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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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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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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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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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