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내년 4월까지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기본 먹거리를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시범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1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나눔푸드마켓과 중구푸드뱅크 두 곳에서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즉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잡한 소득·재산 확인 절차 없이 긴급한 먹거리 위기에 신속하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이 내년에 250개소에서 시행된다. 4일 내년도 예산안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예산은 정부안 122억1600만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돼 145억860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범사업 규모는 정부안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정부안 130개소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시범사업을 계룡시에서
문음미 기자 = 영광군은 송광민 부군수가 12월 10일, 군이 12월 1일부터 신규로 운영 중인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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