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학교 밖 청소년 성장발표회 및 공동작업장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꿈tube_학교를안갔어’를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사 주체가 돼 자신들의 활동 내용, 대학 진학 과정, 성공 사례 등을 유관기관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또 센터의 특화 사업인 ‘청소년 공동 작업장’을 이수한 청소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수료식도 열렸다. 청소년들이 공동작업장에서 8개월간 제작된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에서는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윤 센터장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 ‘꿈의 무용단 영덕’의 3번째 정기공연 ‘잔망동화 : Once Upon a Dance’가 지난달 29일 저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 관객의 호응과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이 예술의 주체가 돼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창작 무용으로 표현하고 춤을 통해 관계·소통·협력을 배워가는 ‘과정 중심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지난 2023년 창단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영덕은 영덕의 초·중학생으로
부산 서구 동대신2동은 지난 15일, 닥밭골 행복센터 일원에서 제8회 닥밭골 행복마을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다함께 트롯댄스’ 개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 전통놀이,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동대신2동 주민자치회와 닥밭골행복협동조합의 주도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마을 공동체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 ‘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고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기조연설을 맡은 폴 R. 카 교수는 ‘21세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광명교육지원청 해오름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 전문가·현장 교원·학부모·청소년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학교폭력의 현실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동갑 평화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은 단순한 제도 운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청소년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10일, 20일, 24일 총 3일간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초등 수업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생각자람수업’을 초등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수업 나눔의 날 운영 △교원 수업 연구회 지원 등을 통해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이번 수업콘서트는 이러한 지원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학생 중심의 ‘생각자람수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11월 수업콘서트는 △음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한 ‘포항시민AI영화제’가 지난 14~16일, 스크린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이야기를 남기고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작 9편을 포함한 총 28편의 창작영화가 상영됐으며, 3일간 약 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무엇보다도 창작자인 시민이 주체가 되어 AI를 통해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영화제는 ‘AI 영상 제작 워크숍’, ‘AI 시네마 캠프’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상영 후 이어진 GV(관
횡성마을교육공동체 온정마을학교를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은 지역주민 화합과 학생 자긍심 고취를 위한 ‘마을배움터 돌봄·성장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3일 청일꿈샘터 돌봄·성장 공유회를 시작으로 18일 공근사랑방, 21일 안흥사랑방교실 성장공유회가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자리’를 취지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통해 직접 초대장과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돌봄·성장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마을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정기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회는 ‘혐오표현에 대항하기’를 주요 안건으로 진행,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혐오표현의 유형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단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위원들이 활동 소감과 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 학생위원들은 학교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싸이 소속사 전격 압수수색…향정 처방 의혹에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건의 폐농산물류 무단투기를 적발,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폐감귤류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하천변, 농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양 트라우마'로 생긴 우울증, 한국으로 이주해 회복됐습니다
5시간전
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
Generic placeholder image
[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