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계가 국회를 통한 축산물유통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찾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정희용 의원을 잇따라 면담,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돼지 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로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젼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보호와 보상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남편이 돌아가신 뒤 제가 아파도 병원비가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유공자 가족이라고 하지만 도움받을 길이 없었거든요.”칠곡군에 사는 80대 참전유공자 유족 A씨는 이렇게 말했다.참전유공자 유족이 의료비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가 제도 정비에 나섰다.정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13일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력에 따르면 돼지 2만5천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2026년 1월부터 가축분뇨의 일정량을 바이오가스로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해야
최근 5년간 자살로 숨진 농어업인이 17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2023년 농어업인 자살사망자는 총 1772명에 달했다.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백서를 토대로 농식품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어업인 자살사망자는 ▲2019년 382명 ▲2020년 360명 ▲2021년 324명 ▲2022년 351명 ▲2023년 355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 사망
AI·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 및 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가축방역 인력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71.7%가 ‘업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25.7%는 ‘중상’을 입었다고 답했다. 지자체 취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의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정부가 국정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선정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에 맞춰 주도적인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영일만항의 특색있는 전략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과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이 이번 포럼
올해 쌀·보리 등 주요 곡물의 농지면적은 83만 7,769ha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식량자급률 55%’ 달성에 필요한 농지면적 89만 6000ha에 비해 약 6만ha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쌀·밀·콩·보리 등 주요 곡물의 농지면적은 83만 7,769ha로 4년 전인 2021년에 비해 4만 3,243ha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곡물 재배면적은 2021년 88만 1012h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당원협의회가 각 지역에서 전개한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서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가 ‘최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하며 사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개됐다.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와 도의원·군의원, 자원봉사자들은 9월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가 국정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선정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에 맞춰 주도적인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영일만항의 특색있는 전략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과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이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포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광고등학교가 경북 북부지방 일반고로는 이례적으로 2026 대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연고대 등 우수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이공계열, 인문계열, 경상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방 일반고의 ‘라이징
‘환경생태 조사 및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지난 12일 인천시 중구 북성포구 일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련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참가자들은 북성포구 일대 생태환경 조사 활동을 벌인 뒤 주변 해양쓰레기 약 4t을 수거했다.이날 봉사엔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
올 상반기 해외여행 붐과 맞물려 고전하던 제주관광이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연말인 12월에 이르러 결국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관광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12일 기준 내국인 1097만2138명, 외국인 215만8101명 등 총 1313만2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1% 증가한 수치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11일 '0%'로 ‘플러스 전환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