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기사와 버스 기사 및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적재돼있던 흙이 도로 위로 쏟아져 정체가 빚어지
새벽에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스포티지 후미를 충돌 하면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4일 오전 4시 48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향 2㎞ 지점 3차로에서 A씨가 몰던 택시가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스포티지 차량이
인천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가 용해 작업 중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오후 9시54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일하다가 얼굴에 위험물이 튀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A씨가 전신 2~3도 화상, 시력 상실 등 중
문경시가 점촌점빵길 일대에 ‘닻별 테마길’을 조성했다. 노란색 간판과 조형물,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테마거리는 팬덤 문화와 지역 상권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6일 점촌점빵길에서 ‘닻별 테마길 조성’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닻별 서울
인천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금속 용해액이 튀면서 60대 작업자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2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4분경 서구 가좌동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용해액 비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
10일 오전 8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철판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철판에 클램프를 체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중 철판이 기울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3일 오전 3시5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A씨가 몰던 17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2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불이 난 A씨가 다쳤으며 화물차는 전소했고 22톤 화물차도 피해를 입었다. 불길은 30여분만에 잡혔다.사고 수습으로 이 일대 차선 3개가 3시간 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이용주기자
경찰 특공대 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훈련 중 권총 실탄이 발사되는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특공대원인 A씨가 종아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 인근에서 열린 하누카 기념 행사 도중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45분께 본다이 해변 인근 잔디 공원인 아처 파크에서 열린 하누카 기념 행사 도중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 화재로 최소 9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발생했으며 31층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에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화재진압을 하며 생존자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94명이 사망했고,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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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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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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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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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퐝퐝상점은 지난 23일 오천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36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장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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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언어는 단순한 발언이 될 수 없다. 국가의 인식 영토를 규정하는 ‘상징 정치’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지만,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불필요한 강대강 정책으로 적대성이 과도하게 강화됐다”는 우려를 나타낸 발언이다. 하지만, 이는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도외시한 발언이다. “원수”란 무엇인가. 그리고 “돼 가는 것 같다”는 표현은 무엇을 전제하는가.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