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소매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94%까지 확대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오히려 시장이 과열됐음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하이블록 캐피털에 의하면 최근 이더리움 소매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이 90%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이는 과거 데이터상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다. 한편,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펀딩비는 0.01%~0.03%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이 아직 과열되지 않았음
이더리움 레이어2 ZK싱크는 초당 1만5000건 이상 처리 속도와 초단위 영지식 확정성,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를 제공하는 ‘아틀라스’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이를 통해 레이어1과 레이어3 간 유동성 상호운용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됐다.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번 기술적 도약이 “저평가됐지만 이더리움 생태계에 필수적인 기여”라고 평가했다.ZK싱크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을 기관급 실시간 결제 허브로 전환하는 기술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솔라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네트워크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비판하며 레이어2가 이더리움 보안을 자동으로 계승한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야코벤코는 레이어2 네트워크가 방대한 공격 표면과 소프트웨어 버그를 제대로 감사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코드베이스를 특징으로 한다고 지적했다.멀티시그 지갑을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자금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안 리스크가 크다고 덧붙였다.L2비트에 따르면, 129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
10일 이더리움 재단은 지갑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강화 일환으로 새 개발자 툴킷 코하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코하쿠는 지갑 개발자에게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신뢰된 제3자에 대한 의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도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이더리움 핵심 우선 과제”라며 코하쿠 출시에 힘을 실었다. 코하쿠는 ▲프라이버시 중심 SDK ▲고급 사용자용 레퍼런스 지갑 ▲다른 지갑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SDK 통합 등 세 가지 목표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월간 온체인 거래량이 10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총 2조8200억달러로, 9월 1조9400억달러를 약 45% 상회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서클 USDC로, 총 거래량 1조6200억달러를 기록했다. 테더 USDT는 8955억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메이커다오 DAI는 1360억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프레스토리서치(Pr
아이겐클라우드가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과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샤프링크는 이더리움 레이어2 리네아에서 이더파이, 앵커리지 디지털과 협력해 최대 2억달러 규모 이더리움을 투입하고, 아이겐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리스테이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스테이킹은 기존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담보로 추가 규칙을 적용해 보안 및 수익 기능을 확장하는 방식이다.샤프링크는 이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가 최근 대규모 이더리움 매입을 단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한 주말 이후 비트마인은 총 37만9271ETH를 약 15억달러에 매입했다.이더리움 매입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말 폭락 직후 20만2037ETH를 매입한 데 이어, 목요일에는 10만4336ETH, 토요일에는 7만2898ETH를 추가로 확보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
톰 리 회장이 이끄는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하락세를 틈타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인용한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17일 10만4336ETH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거래는 크라켄과 비트고에서 7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3개의 신규 지갑으로 분산됐다.이에 따라 비트마인의 ETH 보유량은 303만ETH로 증가했으며, 이는 이더리움 보유량 기준 최대 규모다. 암호화폐 전체로는 마이클 세일러가 이
한국 리테일 투자자들 자본이 이더리움 가격과 이더리움 트레저리 회사들의 부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기술 기업 JAN3 삼손 모우 CEO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삼손 모우 CEO는 "이더리움 가격과 기업 수요를 유지하는 유일한 요소는 약 60억달러 규모 한국 리테일 자본"이라며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일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 리테일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을 차세대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을 통해 적극 매수 중이다.코인글래스 데이터에
이더리움 운용사 비트마인이 최근 이더리움을 대규모로 매수하며, 보유량이 323만6014 ETH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와 현금을 포함한 이더리움의 총자산은 134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주가 또한 약 8% 상승했다.현재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총공급량의 2.7%를 보유하고 있으며, 목표치인 5% 확보를 위해 절반 이상을 달성한 상태다. 또한 192BTC, 에잇코 홀딩스 지분 1억1900만달러, 무담보 현금 2억1900만달러도 보유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한우 UAE에 국내 최대 규모 한우 수출
강원특별자치도의 명품 축산 브랜드 강원한우가 축산물 수출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아랍에미리트 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를 수출하며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강원한우는 지난 10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UAE 할랄 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인이 전기를 사고 판다”…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 등 4개 시·도의 ‘분산특구’ 지정을 결정했다.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지역으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영덕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높여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덕군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강의에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김향숙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 ‘추락 위험’ 도로 현장 점검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은 지난 4일 가좌동 법명사 후문 진입로의 추락 위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 지역은 법명사뿐만 아니라 인근에 유명 식당이 위치해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해당 진입로는 단순한 우회전이 아닌 유턴에 가까운 각도로 차량을 꺾어야 하며, 일반적인 우회전 각도로 진입할 경우 약 10m 높이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이곳에는 주민이 자비로 설치한 ‘추락 위험’ 안내 철제 간판과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으며, 수풀이 우거져 도로 아래 절벽이 쉽게 보이지 않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농산물로 만드는 김치 축제 ‘경기 김치페스타’
경기도는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경기 김치페스타’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명인김치판매전, 전통주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로 만든 이색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