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 문을 열었다.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울산시는 지난 5일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예술공장 성남’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 소관 의원들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입주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예술공장 성남’은 울산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고, 다양한 시도를 돕기 위한 공간이다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빈집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시 담당부서인 주거정비과장의 현황 보고 후 시정혁신단 위원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구 담당부서에서 참석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범죄 발생 등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인천 중구 원도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상담센터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3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1일자로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산하 중구상담센터가 문을 닫는다.남인천지사는 중구와 미추홀구, 동구, 옹진군 등 4개 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추홀구 주안동엔 지사를, 중구 사동엔 출장소 개념의 센터를 두고 있다.2011년 개소한 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민연금 신청과 반환 일시금 신청 등을 접수하고 관련 서류를 지사로 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공단은 주민들 발길이 줄어들면
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들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이 반영될 것을 촉구했다.검단시민연합 등 검단지역 5개 주민단체는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주민들은 수도권매립지 등으로 오랜 기간 환경피해를 받았다. 그동안 주민 피해에 대한 보상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검단 원도심에 5호선 역사를 설치하는 인천시안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대광위 조정안은 지난해 4월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의 아파트 지하를 관통하게 된다”라며 “이는 조정안이 얼마나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 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인천시는 3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 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과제 추진 상황 점검과 빈집 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시 담당부서인 주거정비과장의 현황 보고 뒤 시정혁신단 위원과 빈집 실태 조사 및 정비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구 담당부서에서 참석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범죄 발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경기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경기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27주 만에 매매가격지수가 상승 전환하며 주목받고 있다.경기 지역의 경우,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선호 단지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이때 안산 대곡소사선 원도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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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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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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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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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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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장례의 시간
지난주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활동적이셨던 할머니는 불현듯 뇌종양으로 쓰러지신 후 투병 일 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할머니의 심박이 멎자마자 어른들은 바빠졌다. 나는 할머니와의 이별을 실감하기도 전에 빈소를 차리고 손님을 분주히 맞이해야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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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음력 5월 9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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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단상]단(斷)하는 대통령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혼란스러울수록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안을 보아야 답을 찾을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밖에서 안의 것을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현실을 직시할 수 없도록 눈을 가리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며 그래야 일의 선후가 선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