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의 불균형이 소비자 불편을 초래하면서 특히 가맹점 수가 적은 구군을 중심으로 조례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3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울산지역에 등록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총 5907곳이다.이 가운데 44.3%에 달하는 2617곳이 중구에 집중돼 있다. 남구가 1629곳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동구가 777곳, 울주군은 514곳, 북구 37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