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년센터가 올해 운영할 민간 위탁 기관을 찾지 못하면서 5개월 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계속된 유찰에 군은 우선 직영 체제로 전환한 뒤 운영을 재개했지만 운영 프로그램 등의 전문성 부족이 우려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범서읍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치한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는 지난 2020년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 취업 캠프, 청년 플랫폼 구축, 전국 교류활동 지원 등을 담당했다. 매년 약 5억원의 예산으로 청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진로 심리 상담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접속한 울주 청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