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은 개헌 방향과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인사차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우 의장에게 “지금은 정치의 시간 아니고 헌법의 시간”이라며 “지금 우리 앞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고 헌정의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인접 민족민주열사묘역의 입구의 전두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전두환은 1982년 3월10일 자신이 지은 죄를 은폐하고자 학살현장인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 민박 기념비를 세웠다. 이에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 광주 시민들은 1989년 1월1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개헌 방향과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의장실을 찾아 우 의장에게 “지금은 정치의 시간 아니고 헌법의 시간”이라며 “지금 우리 앞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고 헌정의 복원”이라고 말했다. 김 위
지난 2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故 김충현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요일인 지난 8일 태안을 찾아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유족을 위로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가 군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김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를 찾아 현장설비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과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故 배은심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은 우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가 먼저 내디딘 한 걸음이 열어온 역사로, 자유로운 민주주의 안에서 산업, 경제, 문화예술, 기술도 함께 꽃피울 수 있었다”며 “5·18 전야제에 국회의장이 초청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주가 지킨 민주주의를 국회가 국민과 함께 더 단단히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일본 니토덴코의 한국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친서를 전달했다.우 의장은 친서에서 “2022년 화재 이후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일방적으로 사업장을 청산하고 장기간 일한 노동자들을 해고했으며, 2023년 1월부터 해고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니토덴코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서도 기존 노동자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한국 사회에 큰 우려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한일 양국은 국제노동기구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용산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6월민주항쟁 38주년 시민기념식’에도 참석했다.우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나라가 휘청하고 민주주의가 완전히 무너질 뻔한 위기 속에 다시 맞이한 6월이 새롭다”며, “6월항쟁은 40년 독재 속 헌법에만 존재하던 민주공화국을 현실로 만든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6월항쟁을 통해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게 됐고, 지역
발트 3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성당이 발트의 길 시작점이라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통일·평화의 마음을 모아 휴전선 인근에서 인간띠잇기 대회를 한 바 있다”며 “양국 모두 국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발트의 길은 1989년 당시 소련 치하에 있던 발트 3국 국민 200만명이 3국을 가로지르며 690km의 인간사슬을 만든 비폭력평화시위를 일컫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이한열동산에서 열린 제38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참석했다.이날 추모제에서 우 의장은 “38년 전, 이한열 열사의 민주국민장 상여 행렬 맨 앞에 대형 만장을 들었던 청년 우원식이 이제 국회의장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나라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다시 맞은 6월이기에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1987년 6월의 민주화운동 당시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외침이 민주주의로 향하는 신호탄이었다고 강조하며 “이한열은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며, 민주주의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7박 9일간의 발트 3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일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우 의장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3개국 정상 및 의회 수장들과 만나 실질적인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30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을 접견하고 “우리나라도 휴전선 인근에서 인간띠잇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양국의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내년 방한을 계기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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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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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인민정부 홍보실이 주최하는 ‘태양의 빛: 고대 촉 문명과 세계’ 전시회가 6월 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청동 인두, 금 가면, 태양신조 금 장식, 금 홀 등 고대 촉 문명의 대표적인 문화 유물의 복제품과 3D 프린팅 부품이 함께 전시됐다.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촉으로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3면 서라운드 프로젝션과 지면 프로젝션을 결합해 선보이며, 육안 3D 기술과 3D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가 활용됐다.영상 전체는 약 3분 분량으로, 삼성퇴와 금사로 대표되는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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