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을 위해 ‘방어 스마트양식’시설 조성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
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거주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1일부터 5월2일까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신청 결과는 5월21일에 발표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의 경우 5월22∼2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5월29∼6월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올해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지난 1회차와 동일한 수준이며,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신청 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의 경우 5.22~5.28.,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5.29.~6.4.에 진행될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관 법률안 1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수산자원관리법'과 '해운법' 개정안은 국민과 기업에 부담이 되거나 여건 변화로 타당성이 약화된 부담금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양식업 면허·허가 시 부과해 온 수산자원조성금과 내항여객운송사업자가 납부하던 운항관리자비용부담금이 폐지된다. 다만, 공유수면 매립면허자에게 부과하는 조성금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유지되며, 운항관리자 운영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어선 11척을 대상으로 총 22억 9,900만 원 규모의 ‘2025년 연안어선 자율감척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자율감척사업 참여 희망 어업인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2억 9,900만 원이 투입된다.제주도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207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으나, 최근 어업인 고령화, 어선 거래시장 침체, 경영 악화 등으로 감척 수요가 다시 증가해 2024년부터 사업을 재개했다.제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이 날은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 황제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점에 착안하여 제정된 기념일로, 펭귄을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점점 사라져가는 펭귄들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경고의 의미를 지닌다.황제펭귄은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요 위협 요소는 기후 변화와 어업 활동이다.
경남도는 노동강도가 높은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도내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도는 올해 352명의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20만원 상당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단 2만원이다.사업대상자는 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여성어업
8시간전
부산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1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열렸으며, 세계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 기후위기 대응 등 인류의 해양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디지털 의제 선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어선 11척을 대상으로 총 22억 9900만 원 규모의 '2025년 연안어선 자율감척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자율감척사업 참여 희망 어업인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2억 9900만 원이 투입된다.제주도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207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으나, 최근 어업인 고령화, 어선 거래시장 침체, 경영 악화 등으로 감척 수요가 다시 증가해 2024년부터 사업을 재개했다.제주도 감척 수요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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