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지원 대상자인 김모 어르신은 “아들이 생전에 집을 수리하려 했지만 병원비로 대부분의 비용을 지출해 손쓸 수 었었다”며, “비가 올 때마다 집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동수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의 토대를 마련해주
“똥 사세요! 똥 파세요!” 이 말은 어린이 동화책인 ‘똥 장수 아들: 귀한 거름 똥 이야기’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동화의 내용은,“옛날 아무개라는 똥 장수가 살고 있었는데 아무개의 똥을 사서 밭에 뿌렸다하면 농사가 잘 되어 황금 똥이라고 했다.어느 날은 똥 장수의 허리가 아파 그의 아들이 일을 대신하게 되었고, 그의 아들은 똥을 푸는 일이 냄새도 나고 동네 아이들의 놀림까지 받으니 처음에는 일하기를 무척이나 싫어 했지만, 무 밭, 과수원 아저씨들이 똥을 팔고가라며 반기고, 똥 장수의 황금 똥 덕에 만날 풍년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며 국정운영 능력만 본 선거였다고 말했다.이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가 ‘새삼스럽지만 이준석과 김문수는 대선에서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라는 글을 올렸다.지지자는 "두 보수 후보는 이재명이 호텔경제학이니 AI100조 투자니 허무맹랑한 공약만 내놓았기 때문에 그것만 공격해도 토론에서 득점을 잘 할수 있었다고 보인다"며 지적했다.이어 "김문수와 이준석 둘 다 줄기차게 이재명 아들이 뭘 했니, 형수 쌍
제주에서 80대 아버지와 60대 아들이 한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ㄱ씨와 아들 60대 ㄴ씨가 숨진채 발견됐다.ㄴ씨는 지병이 있는 아버지 ㄱ씨를 지난 10여년간 혼자 간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ㄴ씨가 ㄱ씨를 살해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저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 www.129.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등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경기 구리 유세에서 "어떤 사람은 자기 아들이 인터넷에 욕한 것을 올렸다고 그걸 전파하거나 기사를 썼다고 기자를 9명이나 고발한다"며 "혐오 발언을 유포하면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독재"라고 비판했다.이어 "북한에서 성경 봤다고 잡아넣는 것처럼, 자기가 잘못해놓고 잘못을 얘기하면 전부 잡아넣고 욕하면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도
국민의힘은 음란댓글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의 도박자금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국세청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했다.정점식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 조사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에 국세청에 조사 포탈과 관련한 조세범칙사건 조사요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707회 걸쳐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2억 3000만 원 정도를 입금했다. 대선 후보 재산 공개 과정에
○…충북 제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0대 남성 생활인이 유전자 대조를 통해 30여년 만에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강원경찰청은 실종자 A씨에 대한 유전자 대조를 통해 약 34년 만에 그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공개.언어 장애 등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1991년 가을 집을 나선 뒤 돌연 실종.A씨 어머니 B씨는 그가 돌아오기를 꼬박 32년을 기다렸으나 끝내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2023년 4월 사망 신고를 하기 위해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진료기록, 사회보장 급여명세 등 생활반응을 추적했
최근 막을 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테니스장에서 칠곡군의 김일남 씨와 두 아들이 일반부와 고등부 단체전에 각각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칠곡군의 종합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 씨는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3 아들 김건이 군과 고2 엘리트 선수 김건형 군은 고등부 단체전에 나란히 출전해 형제의 이름으로 또 하나의 금메달을 합작했다. 특히 엘리트 경력이 없는 김건이 군은 예천군 소속 엘리트 선수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고, 김건
경북 칠곡군은 최근 막을 내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아버지와 2명의 아들이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일 밝혔다. 아버지 김일남 씨는 이번 대회 일반부 테니스 부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 고 3 아들 건이 군과 고 2 아들 건형 군은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빛 메달을 수상했다. 한때 국가대표를 꿈꿨던 김 씨는 현재 둘째 아들을 지도하며 코치의 길을 걷고 있다. 둘째 건형 군은 어릴 적부터 라켓을 잡았고, 운동에 소질을 보이며 엘리트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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