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우리은행은 올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공급 실적이 5600억 원에 육박하며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누적 공급액은 5588억 원, 목표 달성률은 **87.5%**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1분기 1540억 원 ▲2분기 1750억 원 ▲3분기 2298억 원이 공급됐다.‘새희망홀씨대출’은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층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으로, 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며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 평균 금리는 연 4.06%로 7월과 동일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17%로 0.03%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세부 항목을 보면 차이가 뚜렷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6%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앞으로 3년간 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또 재향군인회 전용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 환경
NH농협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신용대출은 해외 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대출 대상은 국내 체류자격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13년째 ‘패밀리 장학금’을 이어가고 있다.남양유업은 올해 하반기에도 대리점주 자녀를 위한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1,217명에게 약 16억 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패밀리 장학금’은 유업계 최초로 시행된 대리점 상생 프로그램으로, 대리점주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된다.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대리점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금리 신용대출, 영업 및
남양유업은 대리점과 상생을 위한 ‘패밀리 장학금’을 하반기에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대리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지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7명에게 약 16억원이 지원됐다.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저금리 신용대출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에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며 대리점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 골든금리 연 3.98%’ 행사를 전개한다.금번 행사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생애 최초로
한화투자증권은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 골든금리 연 3.9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생애최초로 개설한 신규고객과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었던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협의금리 이용고객, 영업점 고객, 법인, 스탁론 고객 등은 제외된다.참여 고객은 이벤트 신청 및 약정 완료일로부터 최대 180일간 신용융자와 담보대출에 대해 연 3.98%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매도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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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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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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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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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은행 없이 ‘바로 송금’···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 EZ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했다.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와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128개 현지 은행으로 중계은행 없이 직접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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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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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앞 해상 오염물질 불법 배출 어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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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방어진항 앞 해상에 기름 성분의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어선을 적발했다. 시민 신고를 토대로 23척의 어선을 상대로 한 정밀 추적 끝에 범행 선박을 특정했다.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9시46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 앞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신고와 관련해 11곘급 어선 A호를 오염행위 선박으로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당시 ‘무지갯빛 유막이 보인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예방기동계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오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워터제트를 이용해 유막을 분산 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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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한 공장서 불 ... 1억4500만원 재산피해
지난 24일 오후 11시48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 320㎡과 재활용 분쇄기 등이 불에 타 1억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등은 공장 내 분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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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대선 또 출마?.... 책사 배넌 "3선 도전 비책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1기 때 책사로 불렸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3선 출마 계획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비책'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배넌은 2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2028년에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거기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뷰 진행자가 '누구도 2회를 초과해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고 규정한 미 수정헌법 제22조를 언급하자 배넌은 "다양한 대안이 있다. 적절한 시기에 그 계획이 뭔지 밝힐 것이다. 하지만 계획은 있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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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난 대비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점검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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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여성단체장 나올 때 됐다"…황경아 광주 남구의원 출판기념회, 5000명 인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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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다 나왔는데 광주에서도 여성 단체장 한 명 나올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최초 여성 구청장'에 도전하는 황경아 광주 남구의원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