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오는 12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일 기준 제천시 지급 대상 12만7632명 중 12만6064명이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은 98.8%에 달한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발송, 전화 안내, 이·통·반장 안내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며 반드시 신청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금융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이 단순히 '패스트 팔로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제 인프라가 은행 중심에서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도를 서둘러 마련하지 않으면 통화 주권과 금융 경쟁력을 동시에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정유신 서강대 교수 겸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인사이트 2025 정책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혁신이 아니라 결제 혁명"이라며 "은
충남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98.5%인 64만 9,525명에게 1,230억 8,782만 원을 지급했다. 1차 지급 신청 기한은 이달 12일까지로,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8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43만 원을 지원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울산의 한 대학교에서 퇴직 교직원들에게 수년 전 급여를 잘못 송금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대학측은 서둘러 수습에 나섰지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모두 회수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울산 A대학교에 근무했던 교직원들의 개인 계좌에 ‘A대학교급여’ 명의로 수백만원씩 입금됐다.해당 금액은 2019년 4월분 급여로, 당시 재직했던 교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말단 직원부터 고위 관리자까지 잘못 송금된 액수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A대학의 경우 교직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 이후 더불어민주당 기류가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 전 대표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결정된 직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론까지 거론되기도 했지만, 사면 이후 우려했던 대로 부정적 여론이 고조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큰 폭으로 떨어지자 서둘러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니다.당장 윤준병 민주당 의원이 조 전 대표 사면 이후 민주당 인사로는 처음으로 조 전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윤 의원은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비
서둘러 빨래를 하고는 잰걸음으로 그녀는 동굴로 돌아왔다. 나뭇가지를 꺾어서 위장을 하고는 동굴 앞에 빨래를 널었다. 훈제된 늑대고기로만 연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동굴 주위를 샅샅이 살펴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칡뿌리, 더덕, 산도라지, 산마늘, 맥문동, 각종 버섯, 산마, 야생부추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동굴이 있는 무룡산에 서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올가미를 잘 이용하면 사시사철 꿩이나 노루, 토끼 등의 야생동물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이틀 동안 정신없이 야생식물을 채취했더니 그사이에 빨래가 말라있었다. 이불 한 채를 뜯어서
동해시는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되면 의료기관이 매우 혼잡해진다”며,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폐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2일 효천지구 인근 광주 SRF 시설 악취 발생과 관련,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 효천지구 주민들과 함께 양과동 광역위생 매립장을 방문, SRF 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와 간담회를 갖고 악취 발생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김병내 구청장과 주민들은 시설 운영사에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악취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주민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충북권역본부는 10일 충북모금회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어르신 디지털 행복나눔 프로젝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충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손호식 본부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